구글과 애플은 모든 앱 공급자에게 자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요구해왔어요. 그런데 이 같은 행위가 소송과 의회의 압력에 직면해 있죠. 구글은 결제 금액의 30%를 수수료로 받고 있어요. 다만 최근 몇 년간 스포티파이와 같은 미디어 제공자의 수수료를 15%로 내렸어요. 스포티파이는 그동안 구글의 수수료 정책에 대해 불만을 표한 여러 기업 중 하나입니다.
주가는 어때?
구글 운영사 알파벳의 주가는 23일(현지시간) 1.14% 하락한 2765.51달러에 장을 마감했어요. 스포티파이의 주가는 0.78% 상승한 148.62달러를 기록했어요. 올해 들어 스포티파이의 주가는 39.15% 떨어지며 좋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왔어요.
최근 주요 투자은행의 애널리스트들은 스포티파이의 목표주가를 크게 낮췄어요. 2월 8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목표주가를 352달러에서 262달러로 내렸어요. 2월 3일 JP모간과 골드만삭스는 목표주가로 각각 280달러와 200달러를 제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