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손해 보지 않는 투자법 NASDAQ 13,773.61 ▼1.04%
S&P 500 4,461.90 ▼0.57%
Dow Jones 34,645.99 ▼0.051%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541.09 ▼0.79%
Russell 2000 1,855.14 ▲0.19%
미국 USD 1,325.45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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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증시
전날 상승 마감한 미국 증권시장은 하루 만에 힘을 잃고 12일(현지시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하나의 섹터 이상의 존재감을 가진 애플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나스닥 지수의 낙폭이 두드러졌어요. 기술주 전반이 투자자들의 실망에 짓눌린 거죠. 반면 에너지 섹터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OPEC이 올해와 내년에 수요가 견고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이 영향으로 유가가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이에 에너지 기업들의 호실적에 대한 기대가 조금 더 커지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습니다.
🇺🇸 증시 포인트: “금리인상 끝났다”
최근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이슈라면 역시 금리일 겁니다. 곧 시작될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어떻게 움직일지, 그리고 9월 이후에는 또 어떤 행보를 보일지, 월스트리트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날 채권왕으로 불리는 더블라인 캐피탈의 제프리 건들락 최고경영자(CEO)도 금리에 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는 “나는 연준이 임무를 끝냈다고 생각한다”며 “미국 경제는 이제 약점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제가 둔화 국면에 들어서면서 연준이 더 이상 금리를 올리기 힘든 상황이 됐다는 의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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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인기몰이 중인 <일론 머스크 전기> 📕
미국의 유명 전기 작가 월터 아이작슨의 <일론 머스크>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요.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중국어판 <일론 머스크>는 징동닷컴의 앱 금융·경제 전기 카테고리에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카테고리 4위 도서는 다름 아닌 월터 아이작슨이 쓴 또 다른 전기인 <스티브 잡스> 중국어판입니다.
알리바바 CEO가 직원들에게 한 경고는? 🤖
최근 알리바바의 CEO로 취임한 에디 우는 12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사용자 우선’ 그리고 ‘AI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전략적 우선 순위를 제시했어요. 특히 AI를 강조했는데요. 우 CEO는 “AI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지 못하면 도태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알리바바는 올해 초 통이첸웬이라는 LLM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몇 달 전 회사를 6개의 사업 그룹으로 분할한 알리바바는 회사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모색하고 있기도 합니다.
‘역시는 역시’ 자국 전기차로 채워지는 중국 🇨🇳
중국 자동차 기업이 자국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요. 중국 자동차 기술 및 연구센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BYD와 지리자동차 등 중국 기업들이 지난 7월 처음으로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폭스바겐과 포드, 토요타 등 해외 기업들의 점유율이 감소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런 거대한 흐름은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자국 내에서 적극적으로 채택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코카콜라가 AI로 만든 탄산음료 🥤
코카콜라가 AI 기술을 사용해 만든 한정판 탄산음료를 출시했어요. 이름은 ‘코카콜라 Y3000’입니다. 이 음료는 두 단계를 거쳐 탄생했는데요. 먼저 코카롤라의 연구원들이 주요 맛 선호도와 트렌드를 수집했습니다. 그리고 이 정보를 코카콜라의 AI 시스템이 분석한 거죠. 이 음료가 담긴 슬림 캔 역시 AI의 도움을 받아 디자인되었습니다. 이제 맛도 AI가 만들어주는 시대가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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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5 시리즈 공개
애플이 12일(현지시간) 아이폰 15 시리즈를 공개했어요. 아이폰 15와 15 플러스, 15 프로, 15 프로 맥스 등 네 가지 모델입니다. 보급형 모델의 가격은 799달러에서 시작합니다. 프로 버전의 가격도 지난해와 같은 999달러이고요. 다만 최고급 모델인 15 프로 맥스의 가격은 작년보다 100달러 인상된 1199달러에서 시작됩니다.
프로와 프로 맥스 등 고급 모델에는 티타늄 케이스가 적용되었습니다. 애플은 “우주선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이 프리미엄 합금은 어느 금속에 견주어도 가장 높은 비강도를 자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비강도란 재료의 강도를 밀도로 나눈 값인데, 비강도가 좋으면 강도에 비해 무게가 가볍습니다.
아이폰 15 시리즈는 모두 기존의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 충전단자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에 처음으로 USB-C가 적용된 것인데요. 이는 유럽연합(EU)이 2024년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전자기기에 USB-C를 의무화했기 때문입니다.
뉴스에 팔자?
애플의 신제품 출시는 ‘뉴스에 팔자(sell-the-news)’ 이벤트로 유명해요. 애플의 신제품에는 모든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는데요. 특히 긍정적인 기대가 크게 반영됩니다. 애플이니까요. 그리고 막상 신제품 출시 뒤에는 관심이 식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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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비슷한 모습이 연출됐습니다. 애플의 주가는 12일(현지시간) 1.71% 하락한 176.30달러로 정규 장을 마쳤습니다. 애플의 주가는 올해 약 41% 상승했는데요. 다만 8월 초를 기점으로 주가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의 아이폰 소비가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중국 정부는 공무원들과 국영기업 직원들에게 업무 시간에 아이폰을 사용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실상 아이폰 사용 금지 명령을 내린 셈인데요. 이런 중국 내 기류가 애플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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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조나스 효과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는 많이 다르죠. 그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가 애널리스트 보고서에 따른 움직임입니다. 미국에선 유명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크게 바꾸는 게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만큼 시장은 애널리스트들의 시각을 신뢰한다는 거죠.
모건스탠리의 아담 조나스 애널리스트가 11일(현지시간) 목표주가를 400달러로 크게 높이자 테슬라 주가 역시 급등했습니다. 테슬라의 슈퍼 컴퓨터 도조(Dojo)가 로보택시와 네트워크 서비스를 빠르게 고도화하도록 할 것이며, 이에 따라 테슬라의 기업가치가 5조 달러까지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었죠.
2015년의 아담 조나스
그런데 블룸버그는 12일(현지시간) 아담 조나스가 2015년에 이번과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고 보도했어요. 2015년 조나스는 공유 모빌리티 사업을 발전 시킬 수 있는 테슬라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무려 66%나 상향했었죠. 당시 그는 2025년경에 완전 자율주행 택시의 출시를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이 예측은 사실상 실패했습니다.
2015년이나 2023년이나 테슬라의 기업가치의 핵심에는 자율주행이 있습니다. 결국 이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속도와 상업화 시점이 관건인데요.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피어 인베스트(Spear Invest)의 이바나 델레브스카 CIO는 “자율주행과 관련된 큰 기회는 분명히 있지만, 아직 수년이 남았다”며 “누가 가장 큰 수혜를 볼 수 있을지 아직 불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우린 자율주행을 승자독식 시장으로 보지 않는다”고도 덧붙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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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급등의 부담으로 하락
12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주가는 2.23% 하락한 267.48달러를 기록했어요. 11일(현지시간) 급등에 대한 부담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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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손해 보지 않는 투자법이 있다면 어떨까요? 위험을 짊어지지 않고 수익을 낼 수 있는 필승 전략이라니, 상상만 해도 황홀합니다. 그러나 너무 달콤해서 그런 걸까요. 허무맹랑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만약 이런 게 가능했다면 누구도 쓰디쓴 투자 실패를 겪지 않았을 겁니다. 나아가 모든 직장인의 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경제적 자유도 달성했겠죠.
그러나 바로 여기, 절대로 손해 보지 않는 방법이 있습니다. 최고의 수익률을 내지는 못하지만, 대신 최고의 안전성을 보장해 주는 투자 전략이요. 이것만 안다면 경제적 자유를 거머쥐는 것도 꿈은 아닙니다.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미래를 준비할 수도 있죠. 대체 어떤 투자법이기에 절대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건지, <저축은 답답하지만 투자는 무서운 당신에게> 저자 서대리를 멘토 삼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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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네버슬립: 가장 중요한 건 어떤 종목이나 상품에 투자해야 하는지겠죠. 가장 좋은 투자처는 역시 수익이 보장된 투자처일 텐데, 말씀해 주신 것처럼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네요. 흔히 그렇게 말하잖아요. 미국 증권시장은 부침을 겪더라도 결과적으로는 우상향할 수밖에 없다고요. 하지만 워낙 다양한 ETF가 있다 보니 어떤 상품에 투자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혹시 선택을 도울 수 있는 조언이 있을까요?
✍️ 서대리: 저는 비용과 세금 측면에서 유리한 ETF를 선택하는 편입니다. 투자수익률은 개인이 노력한다고 해서 바뀌는 영역이 아니지만, ETF 수수료나 세금 등은 개인의 노력으로 충분히 바꿀 수 있으니까요. 이 변수는 어느 계좌를 통해서 투자하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 투자자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최적의 조합을 찾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머니네버슬립: 그런 의미에서, 누구나 운용할 수 있는 자금 규모가 다르잖아요. 어마어마한 돈을 굴리는 큰손도 있지만, 직장인들은 투자에 쓸 수 있는 돈이 한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죠. 그런 사람들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 서대리: 안전한 현금흐름을 구축하는 겁니다. 안전성을 챙기기에도 좋고, 수익을 재투자할 수도 있죠. 가령 저는 다양한 배당주에 투자하고 있는데, 배당금을 대부분 재투자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말이죠. 그리고 더 높은 수익을 위해, 배당금을 받으면 월급날 적립식 매수하는 돈과 합쳐서 상대적으로 주가가 많이 떨어진 주식이나 배당기준일이 다가오는 주식을 매수하는 편입니다.
🎤 머니네버슬립: 마지막으로, 이번에 소개해 주신 투자법으로 10억 원의 자산을 모으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도움이 된 건 무엇이었나요?
✍️ 서대리: 자산 10억 원을 달성하는 데 핵심이 된 요소는 단연 월급입니다. 월급을 모아 투자를 했고, 다른 수익도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자산이 일정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는 월급이라는 땔감이 충분히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복리라는 불이 제대로 붙기 때문입니다. 저는 월급의 소중함과 자본주의를 잘 몰랐기에 목적지까지 조금 돌아서 가고 있지만, 독자분들은 제 실수와 후회를 발판 삼아 모두 승승장구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직장인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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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셀 수도 없는 실패를 이겨내야 한다고 하죠. 그러나 하나의 지름길이 있다면, 다른 사람의 경험담에 귀를 기울이는 겁니다. 굳이 실패를 겪을 필요 없이, 이미 검증된 성공을 향해 직진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절대로 손해 보지 않는 투자를 원한다면, 이 책이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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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펠러도 때려잡은 미국, 구글은 무사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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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인포메이션 / 테크 전문 매체
"구글에 대한 판결은 마이크로소프트에 잠재적인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구글과 애플의 검색엔진 계약은 내년에 만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는 두 기업 간의 관계에 또 다른 불확실성 요소를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들 텐데요. 이는 빙의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강력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A ruling against Google could be a potential boon to Microsoft. Google’s search deal with Apple is believed to expire in the coming year, adding another element of uncertainty to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companies. Microsoft would likely pounce on any opportunity to strike a deal with Apple, which would give it a strong shot at gaining market share for B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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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천국으로 불리는 미국이지만, ‘이 법’을 위반한 기업에게는 가차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바로 반독점법인데요. 반독점 규제 도입 이후 120여 년 동안 미국은 규제의 대상이 된 록펠러의 석유기업 스탠더드 오일, 철도기업 노던 시큐리티즈, 통신 기업 AT&T를 잘게 쪼개는 데 성공했습니다. 기업 분할은 막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마저도 반독점 소송을 당해 빌 게이츠가 CEO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바 있죠.
반독점 규제에 진심인 미국이 이번에 철퇴를 빼든 대상은 바로 구글입니다. 지난 2020년과 2022년 구글은 미국 법무부에게 반독점 규제 위반으로 두 차례 고발 당한 바 있는데요. 현재 구글의 온라인 검색엔진 사업부와 디지털 광고 사업부에 대해 각각 반독점 소송이 걸려있는 상황입니다. 구글은 이 두 소송의 재판이 시작되기 전에 막으려는 시도를 거듭했으나, 결국 실패하고 말았죠.
12일(현지시간) 검색엔진 사업부에 대한 반독점 소송이 막을 올렸습니다. 법무부는 구글이 자사 검색엔진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남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애플, 삼성 등 스마트폰 제조사와 AT&T, T모바일 등 통신업체가 구글을 기본 검색엔진으로 탑재하도록 매년 수십억 달러를 지불해왔다는 것을 문제삼았습니다. 만약 구글이 패소하게 되면 최악의 경우 구글 매출의 절반 가량을 담당하는 검색엔진 사업부가 분할되는 상황에 처하게 될 수 있습니다.
테크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구글이 패소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애플 아이폰에 탑재되는 기본 검색엔진을 구글로 정한 계약이 곧 만료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만약 애플이 더이상 구글을 기본 검색엔진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결정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빙을 기본 검색엔진으로 사용하도록 계약을 체결하려 나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아이폰의 검색엔진이 변경되면 현재 시장점유율이 3%에 불과한 빙이 영향력을 크게 올릴 절호의 기회를 얻는 셈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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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온큐 양자컴퓨터가 성공하면 김정상은 얼마나 받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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