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도 엔비디아 ‘초강추’ NASDAQ 13,497.59 ▲1.56%
S&P 500 4,399.77 ▲0.69%
Dow Jones 34,463.69 ▼0.11%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560.74 ▲2.83%
Russell 2000 1,856.01 ▼0.18%
미국 USD 1,340.33 원 |
|
|
DC의 블루비틀이 등판했어요! 💙
DC 스튜디오의 블루비틀이 주말 첫 선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어요! 블루비틀은 18~20일 2540만 달러(박스오피스 모조 기준)을 벌어들였는데요. 이로써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던 바비를 이기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DC 확장 유니버스(DCEU)의 15번째 작품입니다.
드디어 제출된 Arm 상장 신청서 📑
소프트뱅크의 투자 포트폴리오인 Arm이 월요일 나스닥 상장을 신청했어요. 사용되는 티커는 ARM입니다. 오래 동안 시장에서 거론되었던 초대형 IPO가 이제 실질적인 규제 승인 절차에 들어간 거에요. 기술 기업의 상장이 부진한 시장에 Arm이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줌 실적 괜찮았네요 📹
줌(Zoom)이 21일(현지시간) 2023년 2분기(7월 31일 종료) 실적을 발표했어요. 분기 매출은 11억 387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1억 2000만 달러보다 조금 높았어요. 조정 EPS는 1.34달러였는데요. 이는 예상치 1.05달러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예요. 팬데믹 때보다야 당연히 성장 속도가 현저히 느려졌지만, 그럼에도 매출을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는 줌입니다.
사무실·직원 줄이는 찰스 슈왑 💰
찰스 슈왑이 비용 줄이기에 나서요. 이 금융기관은 일부 사무실을 폐쇄하거나 축소하고 동시에 인원도 줄일 것이라고 밝혔어요. 찰스 슈왑은 이 같은 구조조정 통해 연간 대략 4억에서 5억 달러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
|
“상당한 비용 발생”
니콜라는 21일(현지시간) “결함이 있는 부품을 수리하거나 대체품을 찾는 데에 상당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어요. 이어 “이로 인해 연간 배송 목표(full-year delivery target)를 달성하지 못할 수 있다”고 전했죠.
니콜라는 지난 6월에 발생한 차량 화재와 8월에 일어난 사고 등으로 인해 8월 초 209대의 전기 트럭을 리콜했습니다. 그리고 이 차량에 대한 신규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습니다. 니콜라는 “이 같은 일련의 이벤트 탓에 브랜드, 사업, 재무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니콜라가 과거 제시했던 전기 트럭 인도 가이던스는 350대였습니다. 그리고 최대 500대까지 생산할 수 있다고도 했었고요. 그러나 이제 이 가이던스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쉬운 타이밍 ⌛️
높아진 금리와 물가 때문에 니콜라는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었어요. 수백 명의 직원을 줄였죠. 그럼에도 니콜라는 새로운 공급 계약을 공개하며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차량 결함이라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하며 다시금 위기에 놓이게 되었어요. |
|
|
주가도 급락 중 📉
니콜라의 주가는 5월과 6월 1달러 밑을 맴돌며 상장 폐지 위험에 놓여있었어요. 그러다가 몇 건의 계약과 공급 소식에 주가는 급등했습니다. 니콜라 사업의 궤도가 이제 자리를 잡았다는 안도감 때문이었죠. 덕분에 주가는 무려 3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불과 2개월 사이 주가가 3배 이상 뛴 겁니다. 그러나 8월 사고와 리콜은 주가에 직격탄을 날렸고, 이번의 부정적인 발표는 결정타가 되었습니다. 21일(현지시간) 니콜라 주가는 무려 22.96% 급락한 1.51달러에 정규 장을 마쳤습니다. 다시 1달러 선이 위협받게 되었네요. |
|
|
계속 오른다고? 📈
엔비디아는 도대체 언제까지 오를까요? 심지어 애널리스트들도 계속해서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투자은행 로젠블랫(Rosenblatt)의 애널리스트가 무려 800달러라는 엄청나게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한 바 있는데요. 21일(현지시간) 대형 투자은행인 HSBC의 애널리스트도 800달러에 근접한 780달러라는 목표주가를 제시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의 자신감 💪
사실 우리가 주목할 포인트는 높은 목표주가만이 아닙니다. 위 두 애널리스트들이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우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거죠.
엔비디아는 23일(현지시간) 장 마감 이후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HSBC의 프랭크 리 애널리스트는 “지난 분기에 가이던스를 크게 상회하고, 컨센서스 이익을 크게 상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매출 전망치는 회사 가이던스를 9% 앞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는 데이터센터의 매출 전망치가 88억 달러로 컨센서스 추정치 78억 달러보다 더 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죠. 리 애널리스트는 “AI GPU의 경우, 공급을 계속 앞지르는 강력한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
|
급등한 주가
엔비디아의 주가는 21일(현지시간) 8.47% 급등한 469.6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엔비디아와 함께 반도체 섹터의 거의 모든 기업들의 주가도 올랐고요. 7월 이후 횡보하던 엔비디아의 주가가 다시 도약하게 될지, 아니면 일시적인 반등일지를 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
|
|
중요한 건 옥석 가리기 💎
올해 전 세계를 휩쓴 가장 중요한 이슈를 하나 꼽으라면 역시 인공지능(AI)입니다. 증권시장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그야말로 AI 광풍이 불었죠. 특히 내로라하는 테크 기업이 대거 포진한 미국 증권시장에서는 AI라는 키워드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AI를 전면에 내세운 기업은 물론 AI와 부분적으로 엮인 기업, 심지어 AI를 슬쩍 언급만 한 기업마저도 주가가 폭등했습니다. AI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러나 이제 AI라는 단어 하나만으로 주가가 급등하던 시기는 지났습니다.
일단 지금까지 진짜 옥으로 판명 난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입니다. 또 엔비디아도 AI를 기반으로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어요. 그럼 이들 기업 외에는 전부 돌멩이인 걸까요? 그건 아닙니다. 투자은행 업계는 ‘차세대 AI 리더’로 오히려 다른 기업을 주목하고 있는데요. 바로 어도비입니다.
“최고의 AI 소프트웨어 플레이어”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어도비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게다가 목표주가 역시 575달러에서 630달러로 높였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 역시 어도비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습니다. 또한 목표주가도 월스트리트 최고 수준인 660달러로 설정했어요.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모건스탠리가 나란히 어도비를 주목한 이유는 하나입니다. 바로 AI죠.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브래드 실스 애널리스트는 “어도비는 앞서가는 기업이며 차세대 AI 리더로 부상할 것”이라며 “(AI를 기반으로) 이르면 내년부터 강력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모건스탠리의 키스 와이스 애널리스트는 “어도비는 (AI 열풍이라는) 파티에는 다소 늦었다”면서도 “제품 라인 전반에 걸쳐 AI 기능을 통합하면서 제품의 경쟁력을 올리고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진단했어요.
우호적인 평가의 배경에는 ‘파이어플라이’가 있습니다. 파이어플라이는 어도비가 최근 공개한 이미지 생성 AI인데요. 어도비는 아직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베타서비스만 하고 있지만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반기 기업용 서비스를 출시한다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끌어모으겠죠. 실스 애널리스트 역시 “내년부터 파이어플라이는 어도비의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
|
🗣 켄 피셔 / 피셔인베스트먼트 CEO
"실적은 감소했지만, 최악의 상황을 가정했던 만큼 크게 감소하지는 않았습니다. 실제로는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기업들은 훨씬 더 나은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상은 위대하지 않습니다. 완벽한 세상은 아니에요. 하지만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보다는 낫습니다. 그리고 이는 주가를 상승하게 만들어요."
Earnings are down, but they're not down as much as they were in the places where they were supposed to be worst. They're actually doing much better than people thought. It's not a great world. It's not a perfect world, but it's a better world than people thought. And that leads to stocks rising.
Editor’s Comment
"기업의 실적 발표에 ‘각본’이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켄 피셔는 기업들의 실적에 대해 논하면서,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그는 기업의 경영진들은 항상 실제로 낼 수 있는 실적보다 기대치를 낮추려고 한다는 점을 설명했는데요. 기대치가 낮으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기 수월하기 때문이죠.
피셔는 수익이 하락하더라도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바로 ‘예상보다 나은’ 경우였는데요. 그는 1분기에 불거진 SVB발 은행 위기를 그 예로 들었습니다. 은행 위기 이후에도 많은 은행들은 견조한 실적을 내며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실화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졌던 중소형 지역은행들도 2분기 예상보다 훨씬 나은 실적을 발표하고 있어요.
피셔는 투자자들이 ‘회의론’에 빠져 최악을 상상할 때, 추후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생긴다고 이야기합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는데, 사실 그것보다 상황이 더 긍정적인 것으로 밝혀질 때 주가가 상승하게 된다는 것이죠. |
|
|
🎥 최근 국내 순매수 ETF 탑티어인 TLT와 TLTW 분석 |
|
|
뉴스레터와 유튜브 등 머니네버슬립과의 광고 또는 제휴를 원하신다면
아래의 양식을 통해 문의해 주세요
😀 광고, 협업 등 다양한 제휴 문의를 환영합니다 😀 |
|
|
머니네버슬립
snowballlabs.official@gmail.com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