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인수에 켜진 청신호 NASDAQ 13,760.70 ▲0.55%
S&P 500 4,439.26 ▲0.67%
Dow Jones 34,261.42 ▲0.93%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653.53 ▲0.053%
Russell 2000 1,913.36 ▲0.96%
미국 USD 1,29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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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CEO가 이끄는 항공우주 스타트업 블루 오리진의 로켓 엔진이 시험 도중 폭발하는 일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어요. 6월 30일(현지시간) BE-4 엔진의 점화 시험을 진행하던 중 이런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블루 오리진은 사고의 원인을 이미 파악했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말했어요.
나는 AI에 의해 대체될까?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현존하는 직업의 27%가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어요. AI 전문가들이 꼽은 ‘AI가 대체할 수 있는 기술 100가지’ 중 25개 이상을 활용하는 직업군이 여기에 해당됐는데요. OECD가 지난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전체 근로자의 60%가 ‘향후 10년 내에 AI에 의해 실직의 위기에 처하게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느낀다’고 응답한 바 있어요.
가정폭력은 안됩니다 🙅♂️
포드 모터의 임원 루이스 빅터가 자신의 아내를 폭행하고 핸드백을 불태우겠다고 위협한 혐의로 체포됐어요. 그는 현재 방화미수 및 흉기를 사용한 폭행 혐의로 기소돼 오클랜드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데요. 포드는 이와 관련해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고만 전했으며 별도의 입장 표명은 없었습니다.
스레드 링크 차단한 트위터 🧵
트위터가 스레드 게시글로 연결되는 링크를 차단하고 있는 것 같다는 사용자들의 경험담이 나오고 있어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특정 경쟁사의 웹사이트 접속을 차단한 전례가 있는 만큼, 스레드 차단에도 의도성이 다분하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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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북미에서 유럽·중국으로 🚙
수소차 시장에서는 전통 강호로 불리는 토요타자동차가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토요타는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 수소차 판매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토요타는 주로 북미 시장 공략에 집중해왔지만, 이 방식이 한계를 맞자 초점 전환을 시도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전략은 토요타가 연료전지 기술을 상용 트럭을 비롯해 더 넓은 분야로 확대 적용하기 위해 별도의 수소 전담 부서를 설립한 이후 처음으로 발표한 것입니다. 앞으로 더욱 공격적으로 수소 사업을 펼치겠다는 신호를 보낸 셈입니다.
토요타는 2030년까지 수소차 20만 대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소 사업 강화 전략도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죠. 중국과 유럽은 수소 생산량과 수요가 많은 지역입니다. 따라서 토요타는 두 시장에 진출하면서 비용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또한 수소 관련 사업을 하는 다른 기업과의 유대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1위 넘보는 토요타의 수소차
이런 노력 덕분일까요? 토요타의 수소차가 점유율을 늘리며 시장 1위를 넘보고 있습니다. 11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글로벌 수소차 판매량은 6338대를 기록했습니다. 1위는 점유율 44.3%를 기록한 현대차의 넥쏘였지만, 지난해에 비해 점유율이 감소했습니다. 넥쏘를 빠르게 쫓고 있는 토요타의 미라이에 빼앗긴 셈이죠. 특히 5월에는 미라이의 판매량이 넥쏘를 추월하면서, 두 기업의 격차는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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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진 장맛비에 흔들린 주가 ☔️
야심 찬 계획에도 불구하고 토요타의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11일(현지시간) 토요타의 주가는 도쿄거래소에서는 전일대비 2.17% 하락한 2211엔을 기록했고, 뉴욕 거래소에서는 1.14% 밀리며 158.42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같은 일본 완성차 업체인 혼다에 비하면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인 셈이죠. 그러나 이는 토요타의 수소 드라이브와는 무관한 주가 변동으로 보입니다. 그보다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생산에 차질이 생긴 영향일 가능성이 큽니다.
어제 일본은 장마전선이 머물면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수십 년 만에 최대 규모의 강우가 집중되면서 곳곳에서 침수와 산사태가 발생했고, 특히 일본 규슈 지역에는 하루 4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토요타는 10일(현지시간) 공장 3곳의 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습니다. 렉서스 브랜드 차량을 생산하고 부품을 제조하는 공장인데요. 익일 공장 가동을 재개했으나, 언제 또다시 생산에 차질이 생길지 모른다는 우려가 주가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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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 “FTC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져”
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한발 더 다가갔습니다. 미국 연방법원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리자드 인수를 중단해달라는 연방거래위원회(FTC)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기 때문입니다. 재판을 맡은 재클린 스콧 콜리 판사는 "FTC는 두 기업의 합병이 게임 구독 서비스 또는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을 실질적으로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고 밝혔어요.
인수 절차 금방 끝날까?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서 인수 절차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이번 판결로 인수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이나 심리 절차가 중지될 가능성도 높아졌기 때문이죠. FTC는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출하기 이전,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리자드 인수를 금지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는데요. 이 소송에서 FTC가 이길 수 있을지 불투명해졌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영국, 유럽연합(EU) 규제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는 것인데요.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5월 15일(현지시간) 이를 승인한 바 있지만, 문제는 영국의 반독점 규제기관인 경쟁시장청(CMA)입니다. CMA는 지난 4월 불허 결정을 내렸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에 반대하며 오는 28일부터 심리가 시작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미국 연방법원의 판결이 나오면서, CMA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수정안을 제시하면 이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정안 검토 후 CMA의 승인이 떨어지면 FTC의 결정만 남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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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식에 폭등한 블리자드 주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리자드 인수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11일(현지시간) 블리자드의 주가는 10.02% 급등한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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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라임데이가 현지시간으로 7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이 행사가 진행되면 주가가 오를 것이다'라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대중의 이목을 끄는 이벤트니까요. 그런데 실제 주가 흐름은 이에 부합하지는 않았습니다. 투자자들이 아마존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었으니까요. 시장은 이제 아마존을 단순히 이커머스 기업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럼 아마존은 어떤 기업으로 여겨질까요?
투자자들은 이커머스와 아마존웹서비스(AWS) 둘 모두를 보고 아마존의 주식을 삽니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AI)의 존재감이 커졌다는 거죠. 반대로 이커머스 사업은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고 있고요. 이에 따라 프라임데이보다는 AI가 아마존에게 더욱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투자자들도 아마존이 프라임데이로 얼마나 매출을 끌어올리는지보다 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 나갈지에 대해 집중하고 있고요.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프라임데이의 자체 효과도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2020년에는 프라임데이 매출이 전년 대비 30%나 증가하면서 아마존에 호재로 작용했는데, 이후 성장 속도는 계속 둔화되고 있어요. 이를 잘 알고 있는 투자자들의 기대도 예전만 못합니다. 물론 아마존이 지역화된 물류 네트워크로 전환한 이후에 처음 열리는 행사이기 때문에, 프라임데이에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일이죠.
종합해 보면, 프라임데이의 성패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당장 투자자들도 AI 테마와 묶인 아마존의 AWS에 더 주목하고 있죠. 그러나 프라임데이에 아예 관심을 꺼서는 안 됩니다. 프라임데이의 성적에 따라 주가가 즉각적으로 움직이지는 않아도, 아마존 주가의 하방 위험을 가늠하는 데 도움은 되기 때문입니다. AWS는 아마존의 성장 동력이겠지만, 이커머스 사업은 아마존의 기반이자 주춧돌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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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팬 / 엔비디아 AI 과학자
"오픈AI의 얼라인먼트 전략은 '인간은 우리보다 훨씬 똑똑한 AI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감독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을 전제로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인간을 감독 사슬, 즉 '피드백 대 피드백'의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OpenAI’s alignment strategy says that “humans won’t be able to reliably supervise AI systems much smarter than us”. But I think we can move humans up the supervision chain, i.e. “feedback to feedback”.
Editor’s Comment
오픈AI는 6일(현지시간) 2030년 이전에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는 AI가 나타날 것이라는 예측이 담긴 글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이 연장선에서 ‘슈퍼휴먼’ AI를 조정하고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인 슈퍼얼라인먼트(Superalignment)를 발표했죠. 오픈AI에 따르면 슈퍼얼라인먼트의 목표는 인간과 동등한 능력을 지닌 얼라인먼트(정렬) 연구 AI를 구축한 뒤, 슈퍼휴먼 AI를 반복적으로 정렬할 수 있도록 확장하는 것입니다.
말은 어렵지만, 핵심은 AI가 인간의 의도를 따르도록 한다는 겁니다. 현재 AI를 조율하는 기술은 AI를 감독하는 인간의 능력에 의존합니다. 인간의 피드백을 통한 강화 학습이 주된 학습 방식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AI가 인간보다 더 높은 지능을 갖게 된다면, 인간의 감독이 필요하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학습에 인간의 개입이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죠.
따라서 AI가 우리보다 똑똑해지더라도 인간의 의도를 따르도록 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게 향후 AI 업계의 최대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엔비디아의 짐 팬 AI 과학자는 "피드백 대 피드백" 접근 방식을 통해 인간을 감독 사슬의 상층부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했어요.
그는 멀웨어의 예를 들었습니다. 향후 몇 년 안에 GPT와 같은 AI 시스템이 악성 코드를 너무 잘 만들어내서 최고의 엔지니어도 탐지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GPT와 같은 메인 모델 뒤에, 잘 조정된 피드백 모델을 둔다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게 팬 박사의 의견입니다. 피드백 모델은 코드를 연구하고, 잠재적인 바이러스가 발생할 수 있는 위치에 대해 논의하고, 그 결과를 직관적인 용어로 설명하게 됩니다. 이를 기반으로 인간 전문가가 피드백 모델의 판단이 올바른지 여부를 판단하여 피드백 모델을 개선하기 위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이 피드백을 메인 모델에 적용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메인 모델을 더 잘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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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추가 상승을 위해 필요한 2가지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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