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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국장
🎖 구글, 최강 AI 팀 만든다
🧪 모더나 “약 개발에 AI·양자컴 씁니다”
✈️ 규제 리스크에 노출된 코인베이스 “해외로!”
지난밤 미국 시황
🇺🇸 흔들리는 미국 경제의 버팀목들
마켓 프리뷰
🚗 흔들리는 테슬라, '중저가' 경쟁에서 승기 잡을까?
CH!P코노미
💾 챗GPT 덕에 폭증하는 AI 칩 수요
오늘의 머슬TUBE
🎞 테슬라 1분기 실적발표는 어떻게 나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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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어벤져스 출동~🥷
구글이 최고의 AI 두 팀을 하나로 합칩니다. 구글 리서치의 브레인 팀(Brain team)과 딥마인드(DeepMind)가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로 모이는 거죠. 순다르 피차이 CEO는 “모든 인재를 집중된 팀으로 결합하고 구글의 컴퓨팅 리소스를 지원하면 AI 발전 속도를 더 높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조직 개편 이후 구글 딥마인드는 구글과 긴밀한 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여요. 지난 2월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알파벳은 2023년부터 딥마인드가 알파벳의 기업 비용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이는 딥마인드의 R&D를 포함한 사업이 구글과 더 직접적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의미해요.
두 팀의 성과를 보면요🎖
딥마인드와 브레인 팀은 지난 10년 동안 AI 분야에서 여러 성과를 냈어요. 두 팀은 힘을 모아 AI 바둑 소프트웨어 알파고와 대규모 언어 모델의 핵심인 ‘트랜스포머’, 심층 강화 학습, 대규모 ML 모델의 훈련·배포를 위한 분산 시스템 등을 개발해 왔습니다. 오랜 기간 수면 밑에서 기술을 개발해 오던 팀이 더 확장되어 가는 과정인데요. 머지않은 미래에 AI 인재들은 글로벌 기업들의 핵심 경영진에 포함되지 않을까 추정해 봅니다.
주가는 어때? 📈
알파벳의 주가는 20일(현지시간) 1.07% 상승한 105.29달러를 기록했어요. 올해 들어 이 기업의 주가는 18.14%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19.42% 올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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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모더나 “약 개발에 AI·양자컴 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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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와 IBM이 파트너십을 체결합니다 🤝
양사 간 협력은 차세대 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함인데요. 20일(현지시간) 모더나는 자사의 mRNA 기술에 IBM의 인공지능(AI) 및 양자컴퓨팅 기술을 적용해 제품을 개선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CEO는 “우리는 언제나 첨단을 달리는 기술을 통해 혁신을 전달하고자 한다”라며 “우리는 게임 체인저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도대체 모더나는 AI와 양자컴퓨터를 어떻게 적용할 계획일까요?
AI와 양자컴퓨터가 대표적인 미래 산업이라는 사실은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모더나는 구체적으로 이 기술들을 제약 분야에 어떻게 적용할 계획인 걸까요? 먼저 AI 기술은 mRNA 의약품 설계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모더나와 IBM의 연구진은 몰포머(MoLFormer)라는 AI 기반 모델을 통해 과학자들이 약물의 분자 특성을 예측하고 지질 나노입자를 최적화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지질 나노입자는 mRNA가 분해되지 않고 세포 내부로 들어갈 수 있게끔 보호하는 역할과 세포들이 질병과 싸우기 위한 지침의 역할을 수행하는 입자입니다.
양자컴퓨터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AI 만큼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는 못했습니다. 양자컴퓨터는 기존의 컴퓨터와 비교해 압도적인 속도를 지녔기 때문에 훨씬 더 복잡한 연산도 수행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워낙 초기 단계에 있는 기술이다 보니 양자컴퓨터의 가능성에 대한 연구자들의 이해가 아직은 낮은 상태입니다. 모더나는 “양자 기술이 기존 컴퓨터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배워나갈 것”이라며 당장의 적용보다 미래의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었습니다.
주가는 하락했어요 📉
모더나의 주가는 20일(현지시간) 1.18% 하락한 141.14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같은 날 IBM의 주가는 0.03% 오른 126.36달러를 기록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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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리는 미국 경제의 버팀목들
좋지 않은 지역은행들의 실적, 예상에 못 미치는 경제지표, 그리고 테슬라의 부진한 실적까지. 2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강한 하방 압력을 받았습니다.
🏦 먼저 지역은행을 볼까요?
트루이스트의 수익성은 악화됐어요. 은행 위기의 여파 때문이죠. 평균 예금잔고도 직전 분기 대비 1.2%나 줄었습니다. 피프스 서드 뱅크코퍼레이션도 같은 상황입니다. 이 지역은행의 예금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8% 감소했습니다. 블랙스톤의 조나단 그레이 COO는 CNBC에 “예금 압력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은행들이 갈수록 더 보수적인 자세를 취할 것이며, 이는 경기를 더 둔화시킨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지표도 봅시다 📑
20일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경기선행지수(LEI)는 전월 대비 1.2% 하락한 108.4를 나타냈어요. 이는 2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노동시장도 식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집계한 지난주 (4월 9~1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4만 5000건인데요. 이는 블룸버그의 예상치보다 높습니다. 이 수치가 증가한다는 것은 실직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정리하자면, 미국의 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버티고 있던 소비와 노동시장이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은행 위기로 타격을 입은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여버리면 소비와 노동시장이 모두 타격을 입을 수 있어요. 이는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이죠. 슬슬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들이 나오는 가운데 경기침체 공포가 더해지며 증권시장에도 불안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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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리는 테슬라, '중저가' 경쟁에서 승기 잡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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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저가 시장, 과연 누가 차지할까?
테슬라가 촉발한 전기차 가격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연장선에서 다음 격전지에 대한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중저가 전기차 시장입니다. CNBC는 16일(현지시간) 향후 3만 달러를 넘지 않는 저가형 전기차들이 잇따라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기관인 켈리블루북이 공개한 현재 신차 평균 가격인 4만 8763 달러에 비해 훨씬 낮은 금액이에요. 미국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향후 5년간 전 세계적으로 1000만 대 규모의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보죠 🔍
폭스바겐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출고가가 2만 5000유로를 넘지 않는 신규 모델을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25년 출시가 목표라고 해요. 신생 전기차 업체인 피스커도 내년 미국에서 2만 9900달러에 피어 크로스오버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올해 가을에 3만 달러 이하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쉐보레 이쿼녹스를 출시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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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우승은 테슬라?
테슬라도 빼놓을 수 없겠죠? 테슬라는 오래전부터 ‘반값 테슬라’ 출시를 예고해왔습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모델 3 1대의 비용으로 전기차 2대를 만들어내는 수준에 도달하는 게 목표라고 밝힌 바 있죠.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가격이 2만 5000달러 수준인 전기차를 만들 것이라고 수차례 강조했습니다. 지난 2020년 9월 열렸던 ‘배터리데이’ 행사에서도 2023년에 ‘반값 테슬라’를 내놓겠다고 공언했고요. 아직 중저가 전기차 출시에 대한 구체적인 소식은 없지만, 테슬라가 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것만은 알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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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테스트 기업 임원 "주문 빠르게 늘고 있다"
✔️ AI 시대에 데이터센터는 필수재
✔️ 한국에서도 클라우드-팹리스 간 협업 진행 중
늘어나는 AI 칩 주문 📑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일본 어드반테스트의 한 임원과의 인터뷰를 기사로 냈는데요. 기사에 우리가 꼭 주목해야 할 내용이 여럿 있었습니다. 어드반테스트의 야스오 미하시 CSO는 "강력한 컴퓨팅 클러스터와 차세대 AI 훈련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으로 인해 칩 제조업체들이 테스트 툴을 더 많이 구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특히 고객사인 엔비디아와 AMD의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죠.
글로벌 최대급 기업들이 AI 전쟁에 대부분 뛰어들고 있습니다.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중국의 알리바바와 센스타임, 그리고 바이두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들은 모두 압도적인 구매력을 보유한 곳으로 칩 제조업체의 최대 고객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론 머스크의 X.AI처럼 새로운 플레이어들도 속속 출현하고 있고요.
또 한번의 성장 모멘텀 맞이한 데이터센터 💪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치요시 연구소의 미츠히로 오사와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아니더라도 데이터센터 GPU와 테스터에 대한 수요는 분명히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 하드웨어는 전 세계 국가들이 치열하게 투자하는 기술인 자율주행과 AI와 같은 차세대 사회 인프라에 필수적"이라고 평가했죠.
현재 여러 대중에 공개된 생성형 AI 서비스는 과도하게 몰린 트래픽 탓에 버벅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앞으로 더 많은 AI 서비스가 쏟아져 나올 것이며, 사람들은 이 서비스를 훨씬 더 많이 이용하게 될 것이란 점입니다.
여기에 데이터센터의 역할이 있죠 🤖
먼저 클라우드 3사인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은 AI 서비스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를 늘려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자체 AI 기술 확보에 집중하고자 하는 대기업들은 자체 데이터센터, 더 나아가 자체 AI 칩 개발에 많은 돈을 쓰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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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1분기 실적발표는 어떻게 나왔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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