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아프리카에 10억 달러 투자한다 📚 오늘 뉴스레터에는 머니레버슬립과 알에이치코리아가 함께하는 책 증정 이벤트가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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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5일 (목)
🗞 글/기획 : 정혜민•노우진•김나연•심두보
🗞 제작/편집 : 이유림•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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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DAQ 11,170.89 (▼0.76%)
S&P 500 3,995.32 (▼0.61%)
Dow 33,966.35 (▼0.4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777.27 (▼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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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국장 소식 🇺🇸
•Arm, 중국한테 기술 안 판다
•비자, 아프리카에 10억 달러 투자한다
•GM, 북미서 82.5만 대 리콜 (네이버프리미엄)
시장에 가면 🛒
•데이팅 앱 섹터: 앱스토어 수수료 낮아지면 매치·범블이 뜬다
월가의 말 💬
•'예단'은 금물: 데이비드 켈리 (JP모간 수석 글로벌 전략가)
오늘의 머슬TUBE 🎞
•버핏의 참고서가 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망하는 5가지 이유
•지금 넷플릭스에게 구독자보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매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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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텝이 나왔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1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4.25%~4.50%가 되었습니다.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이고요.
6·7·9·11월에 사상 유례없이 네 번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씩 올린 탓에 0.50% 인상이 커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0.5%포인트 인상도 상당한 보폭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연준은 내년에도 당분간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롬 파월은 "현재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점차 우리의 목표인 2%로 되돌리기 위해 긴축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리 인하는 옵션이 아니라는 거죠.
이 높은 금리는 적어도 1년 이상은 유지된다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바뀐 시대에 맞춰 투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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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m, 중국한테 기술 안 판다 (BAB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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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안 팔아요~👋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영국 반도체 회사 Arm은 중국에게 ‘네오버스 V’ 시리즈를 판매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ARM은 ‘네오버스 V’ 시리즈의 성능이 너무 높기 때문에 미국과 영국이 기술 수출 라이선스를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는데요. Arm이 중국에 반도체 설계 IP를 수출하지 않겠다고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반도체 생산에 핵심적인 설계 IP를 제공하는 Arm이 수출하지 않는다면 중국 반도체 기업들은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는데요. 파이낸셜 타임즈는 알리바바의 반도체 사업부 T-Head도 이에 해당할 것으로 봤습니다.
Arm이 '네오버스 V2'를 출시했어요
지난 9월 Arm이 데이터센터 플랫폼 ‘네오버스 V2'를 출시했습니다. 네오버스 V2는 고성능 퍼포먼스와 비용 최적화에 특화된 네오버스 V 시리즈 중 하나인데요. 특히 네오버스 V2는 네오버스 V1에 비해 데이터 처리량이 2배로 늘어났으며, 운영비용은 절감되고, 보안 기능은 강화된 상품입니다. 이 네오버스 V 시리즈는 군사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기도 한데요. 때문에 군사적 목적을 가질 수 있는 무기와 제품의 판매를 제한하기 위해 맺은 협정인 다자간 수출통제협정(바세나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 📵
현재 미국은 중국으로부터 엄격한 반도체 수출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군사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고성능 반도체에 대한 판매를 금지하고 있죠. 중국의 많은 기업들은 스마트폰에서 서버에 이르기까지 Arm의 설계 IP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데요. Arm의 고성능 반도체 설계 IP를 계속해서 제공받지 못한다면 중국 IT 업계의 피해는 불가피해 보여요.
주가는 하락했어요 📉
알리바바의 주가는 14일(현지시간) 0.55% 하락한 90.91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11월 18일 UBS그룹과 시티그룹은 목표주가로 각각 135달러와 144달러를 제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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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EY KEYWORDS 💸
* 반도체 IP (Intellectual property). 설계 자산을 뜻하는 약어. 반도체 IP는 소자 내에 구현되기 위해 미리 정의된 일종의 블록 기능을 한다. IP는 건축에서 설계도와 같은 역할을 하며, 특히 시스템온칩(SoC) 설계시 핵심 요소인 중앙처리장치(CPU) IP가 주로 거래 대상 품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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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자, 아프리카에 10억 달러 투자한다 (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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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투자하는 비자 💳
14일(현지시간) 비자가 향후 5년간 아프리카에 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비자는 아프리카에 10개의 사무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지역에서 디지털 결제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미국-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비자는 금융 서비스를 확장해 나감으로써 아프리카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밝혔습니다. 비자의 알 켈리 CEO는 “비자는 전 세계 모든 국가에 디지털 거래를 지원하고 있는데 그중 아프리카가 앞으로 비자가 집중해야 할 중심 국가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왜 아프리카에 투자하나요? 🔍
미국과 같은 선진 시장에서는 이미 디지털 결제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자가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해야 되는데요. 비자가 아프리카에 투자하며 신흥국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에 집중하는 이유입니다.
전자결제 부문에 있어 아프리카는 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입니다. 9월 나온 컨설팅 기업 맥킨지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 전자결제 시장은 매년 20%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5년 시장 규모가 4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이고요. 비자 또한 “아직 아프리카 성인 대다수가 디지털 결제를 하지 않는다”며 “여기에 우리가 성장할 기회가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주가가 올랐어요 📈
비자의 주가는 14일(현지시간) 0.13% 상승한 213.32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12월 2일 웰스파고는 비자의 목표주가를 225달러에서 25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비자의 주가는 올해 단 3.66%만 하락하는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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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팅 앱 섹터: 앱스토어 수수료 낮아지면 매치·범블이 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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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목할 섹터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망보다 좋게 나오자 미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어요. S&P 500과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73%와 1.01% 상승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유난히 특별한 움직임을 보인 섹터가 있는데요. 데이팅 앱 섹터입니다. 13일 오후 2시(미국 동부 기준) 애플이 대체 앱스토어를 허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에 매치 그룹과 범블의 주가가 일시적으로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매치 그룹과 범블의 주가는 이날 7.67%와 1.19% 올랐고, 그라인더의 주가는 1.32%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애플이 대체 앱스토어를 허용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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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팅 앱 기업들의 주가가 큰 변동성을 보인 배경에는 애플이 있습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대체 앱스토어를 허용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 있을 유럽연합(EU)의 엄격한 요구사항을 준수하기 위한 전면적인 개편 작업의 일환이죠. 실제 대체 앱스토어가 가능하게 되면, 사용자들은 애플의 앱스토어를 사용하지 않고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앱 등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애플이 부과하는 최대 30%의 수수료도 피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대체 앱스토어 허용 정책은 처음에는 유럽에서만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EU의 뒤를 따라 다른 국가들도 유사한 법안을 만들 가능성은 높습니다. 애플 앱스토어에 많은 수수료를 지불해야만 했던 기업들에게는 좋은 소식일 수밖에 없습니다.
앱 스토어 의존도가 너무 높아 😨
데이팅 앱 운영 기업들은 앱에서 거의 모든 매출을 냅니다. 때문에 최대 30%에 달하는 수수료는 이들 기업의 비용에서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하죠. 틴더(Tinder), 힌지(Hinge), OkCupid, 범블(bumble), 바두(Badoo) 등 여러 데이팅 앱들은 모두 새로운 사용자를 유치하기 위해 애플의 앱스토어와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보통 데이팅 앱은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지만, 사용자들은 여러 부가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앱 운영사는 약 30%에 달하는 수수료를 애플과 구글에 지급하게 됩니다. 앱 스토어 외의 유통 채널이 없는 기업은 마치 세금처럼 높은 수수료를 감내할 수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애플은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고, 모든 이득은 자신들이 취하고 있다"
높은 수수료에 대한 비판은 점차 거세지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오랜 기간 애플의 앱스토어 정책을 비판해 왔습니다. 애플과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스포티파이의 아니엘 에크 CEO는 머스크 측에 가세해 11월 30일(현지시간) "애플은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고, 모든 이득은 자신들이 취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애플과 반독점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에픽게임즈의 팀 스위니 CEO도 "애플의 독점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요.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 역시 최근 "특정 회사가 사용자들의 디바이스 사용 경험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투자은행이 주목한 '범블'
투자은행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온라인 데이팅 앱 기업으로 범블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범블의 목표주가를 29달러로 제시했는데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나다니엘 쉰들러 애널리스트는 “범블은 높은 평점을 가진 세계 최고의 앱 중 하나”라며 “탁월한 운영 성과와 탄탄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성장의 여지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골드만삭스도 2023년 주목해야 할 기업 중 하나로 범블을 꼽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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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켈리 / JP모간 수석 글로벌 전략가
Tomorrow the #fed wraps up their final meeting of the year and we don’t think this report changes their plans to hike rates at a reduced pace of 50bps. However, the evidence is certainly gathering that inflation is coming down and this should revive the debate on the Fed’s path in 2023.
번역하면?
내일 연준은 올해 마지막 회의를 마칠 예정입니다. JP모간은 이번 CPI 결과가 50bp 인상이 예상되고 있는 연준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증거가 모이고 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2023년 연준의 행보에 대해 논의가 재점화될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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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Comments🖋
월스트리트에는 ‘연방준비제도에 맞서지 말라(Don’t fight the Fed)’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연준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어마어마하기에 나온 말입니다.
이를 알고 있는 현명한 투자자들은 연준에 맞서는 대신 같은 편에 서서 같은 방향을 보려고 합니다. 동시에 연준보다 한 발자국 더 앞서나가려고도 하죠. 연준의 방향을 읽고 앞을 내다 본다면, 그곳에서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겁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중요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연준은 금리를 인상(혹은 인하)하면서 ‘인플레이션 파이터’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당연히 연준의 행보를 읽기 위해서는 현재 인플레이션 압력이 얼마나 강한지 가늠할 필요가 있죠.
그럼 가장 최근에 발표된 CPI를 볼까요? 미국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11월 CPI를 발표했는데요. 전년 동월 대비 7.1%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7.3%를 밑돈 수치죠. 또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년 동기 대비 6% 올라 예상치(6.1%)를 하회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인 셈입니다.
이를 확인한 시장은 연준이 조만간 금리인상을 멈추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잇따라 연준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측을 내놓고 있고요. 켈리 전략가 외 다른 전문가들의 발언도 살펴볼게요.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의 이언 셰퍼드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2월 연준의 25bp 인상 가능성이 더 커졌으며, 이것이 마지막 금리인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캐피털이코노믹스(CE)의 폴 애시워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이에 동의했고요.
물론 보수적인 의견도 있습니다. 아직 2월 이후 연준의 행보를 가늠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거죠. 특히 고용 관련 지표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 연준의 태도는 언제든지 다른 방향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가령 서비스 고용은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11월 일자리는 26만 3000개 증가하면서 월스트리트의 예상이었던 20만 개 증가를 크게 웃돌았죠. 즉 서비스 업종을 위주로 노동시장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건데요. 이에 바클레이스의 마이클 폰드 글로벌 인플레이션 연구 책임자는 “강한 노동시장은 더 높은 임금 상승으로 이어지는 최후의 단계”라며 “인플레이션 압박이 계속될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어요.
11월 CPI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조금씩 둔화되고 있다는 게 드러난 것은 분명 희보입니다. 하지만 이는 하나의 단서에 불과합니다. 향후 연준의 행보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예정된 이벤트(경기 지표 발표)들을 더 많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연준의 행보에 대한 섣부른 확신 대신, 향후 발표될 고용 지표들과 12월 CPI 정도는 좀 더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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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의 참고서가 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망하는 5가지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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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넷플릭스에게 구독자보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매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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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레버슬립X알에이치코리아]가 함께하는 책 증정 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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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부동산 정책부터 무주택자가 알아야 할 부동산 지식의 A to Z를 담은 책
33만 구독자 <집코노미TV> 진행, <한국경제> 부동산부 전형진 기자의 첫 책
단 한 채의 집이 없는 당신에게 건네는 단 한 권의 부동산 입문서
《인생 첫 부동산 공부》를 머니네버슬립 구독자 10분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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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원으로 시작해 3년 만에 자산 50억 부자가 된’ 류의 부동산 투자서들이 차고 넘치는 경제경영서 시장에, ‘실전에 앞서 이론은 필수’임을 설파하는 책 『인생 첫 부동산 공부』가 출간됐다.
최근 몇 년간 급변하는 부동산 시세, 폭등하는 금리, 휘청대는 투자자들의 마인드를 기자로서 가장 가깝게 지켜봐온 저자는 현장에서 느낀 날것 그대로의 경제 정보와 함께 부동산이라는 세계의 기본 골격을 다루는 입문서를 자신의 첫 책으로 썼다.
또한 저자는 한국경제신문, 한경닷컴, 한경디지털랩이 운영하는 인기 유튜브 채널 <집코노미TV>를 진행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까다로운 부동산 정보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수준의 콘텐츠로 변환해 다수의 구독자들에게 전달해왔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이 책은 재테크 초심자의 눈높이에 난도를 맞췄고, 대다수 무주택자 독자들을 대상으로 경제 이론과 개념을 정립해주는 부동산 상식 사전을 표방한다.
저자의 표현대로라면 “부동산이라는 세계의 처음부터 거의 끝까지”를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현실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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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증정 이벤트 응모 기간: 12/15(목)~12/18(일)
당첨자 발표: 12/20(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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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 이*은 정*지 강*현 안*리 김*출 나*탁 신*민 이*기 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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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네버슬립
snowballlabs.officia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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