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창업주의 투자 목록😏 나스닥종합 0.37%↑ 다우산업 0.93%↑ 러셀 2000 0.0024%↑ S&P 500
0.82%↑ NYSE FANG플러스 지수 0.44%↑ 💬Editor Y comment 안녕하세요! 에디터 Y입니다! 모처럼 모든 지표가 플러스(+)로 돌아선 하루였습니다. 다우존스, S&P 500, 나스닥, 러셀 등이 모두 상승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이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두고 행정부와 연준, 시장 전문가들이 온도가 다른 입장을 내놓으면서 불확실성이 다소 커지고 있지만, 오늘만큼은 달랐네요. 많은 투자자가 웃은 하루였을 걸로 추측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지난해 하반기나 올해 초에 미국 주식시장에 뛰어든 투자자들은 요즘 적지 않게 곤혹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이라도 팔아야 할까? 아냐, 길게 보면 오를 종목인데 더 사야 할까?' 이런 고민의 순간이 반복될 듯합니다. 무엇이 정답일까요? 어제 한 주식 관련 방송을 살펴보니 한 전문가는 몇십 년간의 차트를 보여주며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도 하더라고요. 쉽게 답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아마 주식 투자를 하는 내내 따라다닐 스트레스이지 않을까 싶네요. "당신이 해부학을 공부하는 의대생처럼 연구할 준비가 돼 있더라도 시장을 이길 확률은 거의 없다." 세계 최대 규모의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를 만든 레이 달리오의 말입니다. 하지만 곰곰이 따져보면 여기에 약간의 실마리가 있습니다. 바로 시장을 잘 따라가다 보면 적어도 돈을 잃지는 않는다는 것. 불황에도 돈을 버는 기업과 미래 전망이 밝은 기업은 있기 마련이니까요. 구독자님! 주위에 <머니네버슬립>을 많이 알려주세요. 독자의 응원은 뉴스레터에 큰 힘이 된답니다😁 간편하게 링크로 공유하기: lnky.in/us-stock 💬 지난해 유럽서 고전한 테슬라, 올해는 다르다? NASDAQ: TSLA 올해 유럽에서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크게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유러피언 전기차 보고서를 발간하는 마티아스 슈미트는 올해 테슬라의 유럽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20%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는 꽤 극적인 반등입니다. 2020년 테슬라의 유럽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13%로, 2019년에 비해 무려 18%p가량 떨어졌습니다. 2019년엔 유럽에서 팔리는 전기차 가운데 3분의 1이 테슬라 차량이었는데, 1년 사이에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죠. 사실, 테슬라에 대한 수요는 여전하다는 게 슈미트의 분석입니다. 단, 이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테슬라가 아닌 다른 업체의 전기차로 돌아선 이들이 많다는 것이죠. 폭스바겐을 비롯한 유럽 업체들의 성장도 한몫했고요. 하지만 올해는 공급이 적지 않게 이뤄질 것이라는 게 슈미트의 판단입니다. 바로 테슬라의 베를린 기가팩토리가 이르면 올해 8월부터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에 때문이죠. 물론, 이 같은 '속도'에 코웃음을 치는 이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테슬라가 여전히 속 시원하게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바로 이 '공급량/공급속도'이니까요. 주가는 하락세 테슬라 주가는 최근 하락세입니다. 지난 1개월간 테슬라 주가는 1.11% 떨어졌습니다. 지난 1년간으로 봤을 때는 300% 이상의 증가를 보였지만, 올해 들어선 확실히 다른 종목들과 마찬가지로 주춤한 모양새입니다. 전망은 나쁘지 않게 나오는데 힘을 받지 못하고 있네요. 💬 빌 게이츠가 '픽'한 종목들 빌 게이츠가 아내인 멜린다 게이츠와 약 27년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기로 하면서, 소위 천문학적인 위자료에 많은 이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 한쪽에선 빌 게이츠의 투자 리스트로 시선을 돌리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빌 게이츠는 현재 캐스케이드 인베스트먼트라는 투자 회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부동산과 에너지 분야의 기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창업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식을 천천히 줄이는 동안 캐스케이드 인베스트먼트에 대한 투자를 늘려 왔습니다. 캐스케이드가 투자한 곳은 ▲AutoNation ▲Deere ▲Waste Management ▲Republic Services ▲Diageo ▲Arch Capital Group ▲Otter Tail ▲Vroom ▲Ecolab ▲Fomento Economico Mexicano ▲Western Asset Inflation-Linked Opportunities & Income Fund ▲Canadian National Railway ▲Western Asset Inflation-Linked Income Fund 등입니다. 수익률도 나쁘지 않습니다. AutoNation의 지난 1년간 수익률은 193.17%, 같은 기간 Deere와 Waste Management의 수익률은 각각 186.70%, 39.46%입니다. 다른 종목의 수익률도 좋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 주식이, 아 일부 주식이라고 해도 규모는 18억달러 규모입니다만, 아내인 멜린다에게 양도됐습니다. 위자료 성격이겠죠. 게이츠 부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한 투자 회사의 대표는 "저는 빌과 멜린다가 서로를 배우자로 선택한 것이 실수(mistake)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둘 다 특출나고 높은 수준의 사람들이죠. 하지만 어쨌든 둘이 파경에 이르게 된 건 사실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빅딜' 잡은 니콜라, 다시 비상할까? 수소·전기 트럭업체 니콜라가 최근 100대 규모의 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토탈트랜스포테이션서비스(TTSI)와의 계약인데요. 로스엔젤레스 해안가에서는 현재 '무공해' 화물 차량(port truck)의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계약이 니콜라 사업 정상화(?)의 물꼬를 틀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니콜라와 TTSI는 현재 투자의향서(LOI)에 사인을 한 상태입니다. 내년 상반기 우선 전기트럭(BEV) 2대와 수소트럭(FCEV) 2대를 TTSI측에 공급하고요. 이후 성능이 만족스러우면 하반기에 정부 보조금을 바탕으로 30대의 전기트럭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70여대는 수소트럭으로, 2023년부터 공급이 이뤄진다고 하네요. 니콜라 주가는 ? 니콜라의 '빅딜' 계약 소식에 주가가 조금씩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6일 장중 주가가 11.24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물론 최종적으로는 전일대비 2.7% 감소한 10.14달러로 장을 마감했지만요. 하지만 다시 시간외 주가가 10.30달러(1.68% 상승)까지 오르는 등 반전의 조짐을 조금씩 내비치고 있습니다. '기술 사기' 논란으로 주가 하락세를 겪어온 니콜라에게 다시 '봄(?)'이 찾아올까요? 💬 앱 강화 나선 '페북', SNS 패권 지킬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잇달아 앱 기능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선 인스타그램은 친구에게 보낸 메시지(DM)가 읽혔는지 확인하는 기능을 추가했네요. '카톡'처럼 '1'이 사라지는지 확인해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페이스북 메신저 상에서도 편리한 기능들이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 대화를 아카이브함에 저장해서 눈에 띄지 않게 한다거나, 과거 채팅을 친구 프로필 사진을 클릭해서 쉽게 꺼낼 수 있게 하는 등 '편의성'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플랫폼 패권 경쟁자인 '애플'에 맞설 서비스도 고안 중에 있습니다. 전세계적인 '클럽하우스' 열풍 속에서 오디오 메시지에 대한 시장 수요가 확인됐는데요. 페이스북은 현재 녹음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손쉽게 '보이스 메일(음성메시지)'을 친구에게 보낼 수 있는 앱 기능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곧 대중에게 뉴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하네요. 현재 플랫폼 기업들간의 구독자 유치 경쟁이 한창입니다. 뉴스레터 서비스 강화, 크리에이터 인센티브 확대 등 플랫폼을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이젠 앱 본연의 기능까지 강화하려는 경쟁까지 불 붙은 모습입니다. SNS 최강자로 군림해온 페이스북이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수 있을까요? 아직 구독 전이신가요? 등록에는 3초면 충분합니다👌 |
미국 경제와 기업, 그리고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