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판매 개시 나스닥종합 0.37%↓ 다우산업 0.29%↑ 러셀 2000 0.31%↓ S&P 500 0.07%↑ NYSE FANG플러스 지수 0.62%↓ 💬Editor Y comment 안녕하세요! 에디터 Y입니다! 요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지난 3일(현지시간)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도 여기에 동참했습니다. 버핏은 "우리는 상당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버크셔해서웨이의 비즈니스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죠.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카드를 꺼냅니다. 이 과정에서 주식시장을 포함한 자산시장에 풀린 유동성이 금융기관이나 다른 곳으로 회수 또는 이동하는데, 이때 주식시장은 다소 뒷걸음질 치게 됩니다. 많은 이가 우려하는 건 이 대목이죠. 주식시장의 불황은 늘 경제 주체들에 큰 타격을 줘 왔으니까요. 그래서 몇몇 시장 전문가들이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라'는 목소리를 내놓는 것이죠. 소위 말하는 전통적인 경기민감주(시클리컬)인 은행, 제조업 종목으로 갈아타라는 조언이죠. 여러분은 이런 변화와 조언에 어떻게 대응하고 계시나요? 저는 이럴 때마다 '보편적인 투자 원칙'에 입각해서 판단해야겠다고 다짐, 또 다짐합니다. 이를테면···"기업은 늘 변화합니다. 성장주에서 가치주가 되기도 하고,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시장은 성장을 좋아합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지만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변신하는 기업이 정답 아닐까요?"(염승환의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77》에서) 구독자님! 주위에 <머니네버슬립>을 많이 알려주세요. 독자의 응원은 뉴스레터에 큰 힘이 된답니다😁 간편하게 링크로 공유하기: lnky.in/us-stock 💬 우버, 올해 흑자 전환 '기대' 우버가 음식 배달 서비스(우버이츠) 사업의 선전에 힘입어 순손실 규모를 크게 줄이는데 성공했습니다. 올해 말에는 EBITDA(세전영업이익)는 흑자로 전환할 것이란 입장도 전했습니다. 우버는 1분기 매출액은 29억달러(약 3조2654억원), 순손실 1억800만달러(1217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35억달러) 대비 11%가량 줄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사업 규모는 다소 축소됐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조단위에 달했던 천문학적인 순손실을 96% 이상 줄인 점이 부각됩니다. 올해 순손실 규모는 1억800만달러(1217억원)으로 전년 동기(29억달러)와 비교해 96%나 급감했습니다. 우버의 2020년 1분기 순손실 규모는 올해 1분기 매출액과 동일할 정도로 컸습니다. 우버가 순손실 규모를 줄일 수 있었던 것은 음식배달 서비스 사업의 선전 덕분입니다. 1분기 우버이츠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28%나 커졌다고 하네요. 또 자율주행 사업부문을 스타트업 오로라에 매각한 덕분에 순손실 규모를 줄일 수 있었다고 해요. 우버는 올해 흑자전환(EBITDA 기준)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으로 운송 사업이 정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음식 배달 서비스가 나날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우버는 3월 운송차량 예약 건수가 2009년 창사 이래 역대 최대치(월단위)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아마존 "7월20일, 우주관광 티켓 판매해요" NASDAQ: AMZN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설립한 블루오리진이 오는 7월 20일에 출발하는 우주여행 티켓을 조만간 판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티켓은 경매방식으로 판매될 예정인데요. 가격은 5만달러(5630만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경매는 5월 19일부터 6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고 하네요. 아! 돈만 있다고 우주관광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자격조건이 있습니다. 블루오리진의 우주비행선(뉴셰퍼드)에 탑승하려면나이 18세 이상, 키 152~195cm, 몸무게 50~101kg에 1분30초 안에 7개층의 계단을 오를 수 있는 체력과, 15초 안에 안전벨트를 풀고 조일 수 있는 순발력을 갖춰야 한다고 합니다. 블루오리진의 우주상품은 준궤도 우주관광입니다. 우주경계선으로 불리는 고도 100km의 카르만라인까지 올라가 몇분간 무중력 체험을 하고 내려오게 됩니다. 이번 비행은 우주 관광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블루오리진보다 앞서 준궤도 우주관광을 준비한 '버진갤럭틱'은 이미 600여명에게 탑승권을 예약 판매한 상태이기도 합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역시 우주관광, 우주개발에 잇달아 나서고 있는데요. 과연 우주 관광·개발 사업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 제시카 알바의 도전은 계속된다 헐리우드 스타인 제시카 알바가 공동 창업한 '어니스트 컴퍼니'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공모가가 주당 16달러에 책정됐었는데, 23달러로 첫 번째 장을 마감했습니다. 무려 43.75% 올랐습니다. 어니스트 컴퍼니는 2011년에 설립된 친환경 유아·가정용품 제조 회사입니다. "이 회사의 비전과 임무는 모두 제시카 알바에게서 나왔습니다"(에릭 로우 어니스트 컴퍼니 이사)라고 할 정도로, 제시카 알바의 어니스트 컴퍼니에 대한 애정은 큽니다. 제시카 알바도 최근 한 인터뷰에서 "세 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제게 어니스트 컴퍼니는 네 번째 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제시카 알바는 어린 시절 심한 천식과 알레르기로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질환들을 치료하기 위해선 안전하고 믿을 만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걸(병원 치료뿐 아니라) 깨닫게 됐죠. 바로 이 경험이 어니스트 컴퍼니를 만들게 된 원동력이 됐습니다. 제시카 알바는 어니스트 컴퍼니에 계속해서 남을 예정입니다. 이사회 의장직에선 물러났지만, CCO(Chief Creative Officer)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주가가 이만큼 올랐지만, 주식 매각 의사도 없다는 점을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밝혔습니다. 💬 시장 기대치 웃돈 페이팔의 1Q 페이팔이 올해 1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장을 했습니다. 전 세계 간편 결제·송금 서비스 업체들의 시조(?)격인 페이팔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공동 창업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뿐만 아니라 실리콘밸리에서 페이팔 공동 창업자들의 영향력이 워낙 막강해 그들을 '페이팔 마피아'라고 부를 정도입니다. 어쨌든, 페이팔의 올해 1분기 실적을 살펴볼까요? 페이팔의 올해 1분기 주당 이익은 1.22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1.01달러보다 높았습니다. 매출도 60억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59억달러보다 많았고, 총 결제 금액도 2850억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2650억달러보다 많았습니다. 올해 첫 3개월간 늘어난 신규 계좌도 1450만좌입니다. 페이팔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수혜주로 평가받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이 전보다 집에 머물려 온라인 쇼핑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이에 따라 페이팔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수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판단 때문이죠. 여기에 더해 페이팔은 지난 3월 말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현재의 투자 트렌드를 반영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호실적에도 페이팔 주가는 오늘 1.10%(2.76달러) 떨어진 247.40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년간 페이팔 주가는 92.81%(119.09달러) 올랐습니다. 아직 구독 전이신가요? 등록에는 3초면 충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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