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클릭 결제 기능 탑재👍 💬Editor Y comment 한 명동 부자의 종목 고르는 법 현직 은행원인 고미숙 작가가 쓴 《명동 부자들》(더난출판사 펴냄)에는 명동 부자들의 주식투자 방법이 짤막하게 소개돼 있습니다. 혹시 여성 의류 브랜드인 엠핀(M.FFIN)이라고 아시나요? 이 브랜드를 만든 맹시환 엠엔아이트리어 대표는 주식 투자 종목을 고를 때 이렇게 한다고 합니다. 「반면, 맹 사장은 가장 선호하는 투자 분야가 주식이라고 한다. 맹 사장이 투자 대상을 찾을 때 쓰는 방식은 일상생활을 잘 살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사람들이 어떤 치약을 쓰고 있는지, 왜 그 치약을 쓰고 있는지, 그 치약을 만드는 회사에 장기투자할 가치가 있는지를 생각하는 식이다. (···) 만약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템에 투자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그 회사의 주식을 사서 장기 보유한다.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관찰하다 보면 좋은 투자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방식으로 주식에 투자한다면 투자에 대한 판단 기준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이는 미국 주식 종목을 고를 때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글로벌 시대, 우리 일상과 주변만 잘 살펴봐도 뉴욕 증시에 상장된 기업의 제품들이 많은 걸 알 수 있습니다. 당장 이 글을 전달하기 위해 저는 구글 크롬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쓰는 스마트폰 제조사는 삼성전자이지만 그 안에 들어간 무수히 많은 칩을 만든 제조사들은 뉴욕 증시에 상장해 있습니다. 큰 눈을 뜨고 주변을 살펴보자. 오늘 전해드리는 주식 종목 고르는 법입니다. 구독자님! 주위에 <머니네버슬립>을 많이 알려주세요. 독자의 응원은 뉴스레터에 큰 힘이 된답니다😁 간편하게 링크로 공유하기: lnky.in/us-stock 유튜브로도 <머니네버슬립>을 만나보세요! 나스닥종합 0.71%↓ 다우산업 0.27%↓ 러셀2000 0.26%↓ S&P500 0.20%↓ NYSE FANG플러스 지수 1.13%↓ 💬 쇼피파이 "페북·구글에서도 우리 간편결제 쓰세요" 무슨 일이지?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인 쇼피파이가 페이스북, 그리고 구글과 협력합니다. 15일(현지시간) 쇼피파이는 원클릭 결제(Shop Pay) 기능을 페이스북과 구글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여름부터 쇼피페이의 샵페이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2021년 말 구글에서도 이 기능을 활용 가능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쇼피파이로 쇼핑몰을 구축하지 않은 판매자도 이 원클릭 결제 서비스를 자신의 판매처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구글 두 플랫폼에는 100만명이 넘는 판매자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8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매일 페이스북에 로그인합니다. 쇼피파이의 이번 진전은 이 기업의 중요한 사업 중 하나인 간편결제 사업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칼 리베라(Carl Rivera) 샵(Shop) 부사장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장바구니에서 구매를 포기하는 경우가 70%이며, 이중 20%에 가까운 사람들은 복잡한 결제 때문에 구매결정을 번복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샵페이는 이런 절차를 간단하게 만들며, 페이스북과 구굴에서 판매하는 모든 가맹점으로의 확대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죠. 주가는 어때? 쇼피파이의 주가는 15일 1.11% 상승했습니다. 이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의 주가는 장기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이 회사의 주가는 63.95% 상승했습니다. 5년 기준 상승률은 무려 4464%에 달합니다. 이는 테슬라(1290%)와 엔비디아(1422%)를 크게 웃도는 수치죠. 그래서? 국내에선 네이버가 쇼피파이 모델로 쿠팡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아마존, 네이버는 쇼피파이에 각각 비교할 수 있겠네요. 네이버는 쇼피파이처럼 중소상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쉽게 쇼핑몰을 개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또 고객관리, 정산,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이들에게 제공하고 있죠.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41만개 수준의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수를 5년 내 100만개 이상으로 키운다는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 세계 4대 회계법인 PwC, 10만명 채용한다···왜? 무슨 일이지? 세계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PwC가 앞으로 5년간 10만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국적 회계법인인 PwC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28만4000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는데요. 이 인력 규모를 5년간 40% 가까이 더 키우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총 120억달러를 투입합니다. 이유는 바로 ESG 때문입니다. 환경(E)과 사회(S), 지배구조(G) 개선을 목표로 투자·경영을 하는 걸 가리키는 ESG는 현재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올랐죠. 정부와 기업, 시민단체 모두 이 ESG를 어떤 방식으로든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PwC의 고객사들도 이 때문에 고민이 크다고 하네요. 특히, 이 소식을 전한 로이터 등에 따르면, PwC는 고객사들이 기후변화와 다양성, 그리고 인공지능(AI) 등과 관련해 많은 고민을 안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인력 확충 계획은 고객사들의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합니다. 주가는 어때? 현재 가장 주목받는 ESG 기업은 테슬라입니다. 일론 머스크 CEO의 기행(?)과 테슬라가 추구하는 화려함과 트렌디함 때문에 ESG와는 결이 다른 것처럼 느껴지지만, 선입견이죠. 테슬라가 버락 오바마 정부 때 금융지원을 받아 기사회생할 수 있었던 것도 전기차라는 ESG 관련 제품 때문이었습니다. 현재(미 현지시간으로 15일) 테슬라의 주가는 599.36달러로 6개월 전보다 3.76%(23.41달러) 떨어졌습니다. 다만, 최근 1년으로 보면 주가 상승률이 205.13%(402.93달러)일 정도로, 최근 1년간 가장 크게 주가가 오른 기업으로 분류됩니다. 며칠 전 일론 머스크는 "청정에너지로 채굴한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는 건 허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죠. 그래서? 앞서 언급했듯이 PwC의 고객사들을 고민에 빠뜨리는 분야는 기후변화와 다양성, 그리고 AI입니다. 이는 좀 더 구체적으로, 그리고 바꿔 말하면 ▲탄소 배출량이 많은 기업 ▲특정 성이나 인종, 출신 등만을 고집하는 기업 ▲업무 효율화와 자동화에 무관심한 기업은 도태될 위험이 매우 크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럼 우리는 반대로 투자하면 됩니다. ▲탄소 배출량을 적극적으로 줄이는 기업 ▲특정 성이나 인종, 출신 등만을 고집하지 않고 개방적이고 투명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기업 ▲업무 효율화와 자동화를 추구하며 불필요한 에너지를 줄이는 기업을 찾아 투자하면 됩니다. 💬전기차 미래는 밝다!…리프트, EV 렌탈 '확대' 무슨 일이지? 미국 대표 차량공유업체 리프트가 1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남부 산 마티오 카운티에서 전기 자동차(EV) 렌탈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V 렌탈 프로그램은 올 가을 시작될 예정입니다. 리프트는 우선 약 100 대의 EV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EV렌탈 사업은 산 마티오 카운티의 공식 에너지 공급업체인 페닌슐라클린에너지(Peninsula Clean Energy)와 협력해 이뤄집니다. 이 회사는 전기차 대여 비용이 가스 구동 자동차와 비슷할 수 있도록 리프트의 렌탈 프로그램 사용자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주가는 어때? 코로나19 여파로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줄면서 부침을 겪던 리프트의 주가는 최근 반등했습니다. 15일 주가는 57.82달러로 한달새 16.31%, 1년전과 비교하면 57.50%나 상승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전기차에 대한 시장 수요는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를 필두로 완성차 업체들이 잇달아 전기차 제조에 전력을 기울이는 이유입니다. 또 투자자들이 전기차 업체들을 주목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실제 리프트만 하더라도 이번에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산 마티오 카운티를 제외하고서 이미 시애틀, 애틀랜타, 덴버에서도 EV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서 제공되고 있는 차량은 기아 '니로', 쉐보레 EV 등입니다. 리프트와 라이벌 관계에 있는 우버도 EV렌탈에 뛰어든 상태입니다. 우버는 오는 2030년까지 미국 전역에서 운영되는 차량을 모두 EV로 전환하겠다고 공언한 상태입니다. 아직 구독 전이신가요? 등록에는 3초면 충분합니다👌 |
미국 경제와 기업, 그리고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