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단체 IPC "재료비, 인건비 상승" 🌙나이트 뉴스레터 💬Editor's Comment 에디터 심두보입니다. 에디터 심두보입니다. 상대성을 이해하는 일은 투자 활동에서 핵심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잘 비교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우선 '숲'을 봐야 합니다. 미국의 경제 규모는 얼마나 클까요? 삼성전자가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 중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입니다. 그런데 미국 주식 시장의 규모는 전 세계 주식 시장의 약 48%나 됩니다. 사실상 절반이라고 봐도 무방하겠군요. 더 가까이 볼까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7개가 미국 상장사입니다. 4위 사우디 아람코와 9위와 10위 TSMC와 텐센트 외에는 모두 미국 기업인 것이죠. 우리나라 기업 중에선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200위 안에 듭니다. 미국의 주식 시장 규모는 절대적으로 크며, 특히 다른 국가의 거대 기업 역시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각종 수치는 국내의 것보다 압도적으로 큽니다. 수천억 원 이상 규모의 M&A가 매일같이 이뤄지고 있고, 매출 규모도 조 단위는 쉽게 넘어가죠. 그럼에도 사업 범위가 국내 기업보다 훨씬 넓기 때문에 매출의 안정도는 오히려 더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세계 주식 시장의 절반인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한다는 것은 더 안정적인 투자 기회를 누릴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물론 '묻지 마 투자'나 '단타성 투자'는 지양해야겠지만 말이죠. 💬칩 부족에 인력난까지 무슨 일이지? 무역단체 IPC가 전자제품 제조업체
5곳 중 4곳이 칩 부족과 함께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에는 인텔, 폭스콘 등 반도체 기업도 가입되어 있죠. 또 이 단체는 응답 기업 3분의
2 이상이 인건비도 오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목해야 할 내용이 있습니다.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2022년 하반기까지 칩 부족이 진정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고, 기업의 90%는 칩 이외의 품목의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부품비, 인건비 상승은 수익률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응답
기업의 3분의 1은 이윤이 감소할 것으로 본다고 답변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현상은 미국의 경제 성장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분기 8%에서 9% 정도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었지만, 실제는 6.5%에 그쳤습니다. 칩과
인력 부족으로 인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 여기에 더해 델타변이 및
테이퍼링 가능성이 더해지면서 4분기 미국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더 불확실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주가도 상당히 올라 피로도도 높은 편이죠. 공격적인 투자보단
안정적인 포트폴리오에 더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저질 콘텐츠 거리고, 개인정보 보호하고 페이스북이 콘텐츠 품질 관리를 더욱 신경 쓰는 한편 개인의 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합니다. 페이스북은 플랫폼에서 콘텐츠가 어떻게 배포되는지에 대해 더 자세히 공유하기 위해 콘텐츠 배포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페이스북은 "문제가 있는 콘텐츠의 확산을 제한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 변화는 글로벌 커뮤니티와 외부 전문가의 광범위한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다"면서 "100명 이상의 이해 관계자와 상담을 진행해 왔다"고 전했죠. 페이스북은 또한 유럽 지역에서의 쿠키 동의 규정을 일부 변경합니다. 사용자가 개인 정보에 대한 통제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유럽 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언제든지 쉽게 쿠키 동의 결정을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악성 콘텐츠와 개인정보 보호 등 두 가지 이슈는 페이스북을 포함한 글로벌 SNS 운영사가 직면한 사회적 문제입니다. 특히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으로부터 미성년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면서 SNS 운영사는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는 콘텐츠 유통을 제한하고 개인정보에 대한 보호 장치를 강화하는 조치를 연이어 발표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어때? 나스닥 상장사 페이스북의 주가는 올해 27.62%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은 9676억 6100만 달러(1134조 1000억 원)에 달합니다.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 주가는 417달러 안팎으로, 최근 주가 기준으로 21.5%의 상승 여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코로나 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온라인 사업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매출과 이익 모두 대폭 오르는 실적을 보였습니다. 머니네버슬립은 아래와 같이 뉴스레터를 보내고 있어요. ①아침에 간단히 요약 ②오후에 분석 뉴스레터 ③가끔 쓰고 싶은 뉴스레터 머니네버슬립 팀은 구독자 여러분과 함께 미국주식 투자를 고민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질문과 제안 그리고 피드백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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