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 '윈도우스365' 출시! 💬Editor Z comment 델타 확산이 심상치 않습니다. 여의도는 우리나라 금융의 중심지입니다. 지난해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오프라인 미팅이 확연히 줄어들었죠. 그만큼 자본시장 거래도 감소했습니다. 그러다가 2020년 말부터 다시 미팅이 진행됐습니다. 어찌 됐건 시장은 돌아가야 했으니까요. 이후 조심스러운 미팅은 이어졌지만, 최근 감염자 수가 다시 급증하면서 다시 여의도는 위축되고 있습니다. 물론 여의도만의 일은 아닙니다. 미국에서도 전염성 강한 델타 변이가 확산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1주일 새 약 2배로 늘었습니다. CNN은 존스홉킨스대학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인용해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2만 3346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시 주식시장이 크게 출렁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 크게 늘면 작년에 직격탄을 맞았던 관광 및 오프라인 관련 기업의 주가가 재차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건강도, 투자도 유의해야 할 때입니다. 구독자님! 주위에 <머니네버슬립>을 많이 알려주세요. 독자의 응원은 뉴스레터에 큰 힘이 된답니다😁 간편하게 링크로 공유하기: lnky.in/us-stock 유튜브로도 <머니네버슬립>을 만나보세요! 나스닥종합 0.38% ↑ 다우산업 0.31% ↑ 러셀 1.88% ↑ S&P 500 0.35% ↑ NYSE FANG플러스 지수 0.91% ↑ 💬 마이크로소프트의 '반격', 클라우드 OS 출시 무슨 일이지? 마이크로소프트가 14일(현지시간) 클라우드 기반 운영체제(OS)인 '윈도우스 365' 출시를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출시일은 오는 8월 2일입니다. 윈도우스365는 온라인에서 바로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데스크톱이나 노트북뿐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는데요.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모두 사용가능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원도우스365는 월 구독 서비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규모 비즈니스 사업자나 학교에서 도입해서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고안됐다고 합니다. 주가는 어때?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올해 고공행진 중입니다. 6월 24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조달러(약 2290조원)를 처음으로 돌파했습니다. 애플에 이어 미국 증시 역사상 시총 '2조' 달러를 기록한 2번째 기업입니다. 14일(현지시간) 주가 역시 282.51달러로 전일 대비 0.54%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기반 OS 출시는 애플, 구글, 아마존 등에 대한 선전포고로 해석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PC OS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소비자들이 PC보다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 다양한 작업을 하는 것을 선호하게 되면서 '트렌드를 못 따라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곤 했습니다. 일종의 마이크로소프트의 위기론이 나오고 있던 상황이었죠. 클라우드 기반 윈도우스365가 과연 모바일 환경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애플, 구글 등과 어떤 경쟁을 펼칠지 향후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하청社, 생산 일시 중단 나이키의 주가 보기 아디다스의 주가 보기 무슨 일이지? 대만 기업인 파우첸(Pou Chen)이 베트남 생산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베트남 규제당국은 14일 공장 운영을 10일 간 중단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죠. 이 공장에서 코로나 확진자 49명이 발생한 탓입니다. 공장의 직원은 무려 5만 6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죠. 파우첸은 세계 최대 신발 생산자 중 하나입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 역시 파우첸의 거대 고객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 글로벌 신발업체는 여러 국가와 지역에 생산공장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지만, 베트남 상황이 악화될 경우 생산에 차질도 어느 정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주가는 어때? 대만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파우첸의 주가는 올해 들어 18.12% 상승했습니다. 이는 올해 각각 15.3%와 9.24% 상승한 나이키와 아디다스보다 더 높은 상승 폭입니다. 하지만 역시 장기 상승률은 좋은 브랜드 파워를 지닌 소비재 기업을 이길 수 없습니다. 파우첸의 주가는 지난 5년 동안 15.28% 하락해 그래서? 마스터카드와 버라이즌이 중소-중견업체를 타깃으로 사업을 펼치는 것은 일종의 블루오션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중소-중견기업들을 비용 등의 이유로 아직 전자결제 시스템을 따로 이용하고 있지 않죠.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경제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조금씩 중소-중견업체들도 페이먼트 도입에 대해서 고민하는 모습입니다. 마스터카드와 버라이즌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 미국 내 결제 시장 규모가 무려 연간 50조달러가 될 것이라고 추산하고 있습니다. 💬 클럽하우스 "페북·트위터, 내 자리 넘보지마!" 무슨 일이지? 소셜 오디오 플랫폼 클럽하우스(Clubhouse)는 14일(현지시간) 일대일 및 그룹 문자 채팅을 허용하는 '백채널(Backchannel)'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즉 다이렉트 메시징 서비스를 시작하는 셈입니다. 아이폰에서 시작한 클럽하우스는 앞서 5월 말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는데요. 이후 800만 명 이상의 신규 사용자가 추가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요구한 것이 바로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이었다고 하네요. 신규 이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곧바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한 셈입니다. 그래서? 클럽하우스의 다이렉스 메시징 서비스는 최근 페이스북, 트위터 등이 잇달아 소셜 오디오 플랫폼 출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집니다. 결국 플랫폼의 경쟁력은 이용자 수에서 나오는 것인데요. 소셜 오디오라는 세계를 개척하고, 선점한 클럽하우스가 경쟁사들에 맞서 이용자 지키기에 본격적으로 나선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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