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투자 대박으로 퇴사자 1인 추가🙏 나스닥종합 2.67%↓ 다우산업 1.99%↓ 러셀 2000 3.26%↓ S&P 500 2.14%↓ NYSE FANG플러스 지수 2.73%↓ 💬Editor Y comment 안녕하세요! 에디터 Y입니다^^ "인플레이션 공포가 월가를 산산조각 낸 수요일이었다." 오늘 자(현지시각 13일) 한 신문의 첫 문장입니다. 나스닥과 다우존스, S&P 500 등 모든 지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은 3월 중순 이후 가장 크게 떨어진 하루였고, 다우존스는 1월 하순 이후 가장 최악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유는 이날 미 정부가 발표한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때문입니다. 시장 기대치가 4.0%였는데, 이를 웃도는 4.2%로 나타났습니다. 약 13년 만의 최고치입니다. '물가 상승→금리 인상→테이퍼링'이라는 시나리오에서 첫 단추가 꿰지자 투자자들은 여지없이 갖고 있던 주식을 던진 것이죠. 가렛 멜슨 Natixis Investment Manager Solutions 전략가는 "인플레이션이 앞으로 계속될 것인지에 대해 논하는 건 적절치 않게 됐다. 이미 인플레이션은 시작됐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우리가 구조적인 물가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는지 여부다"라고 말했습니다. 구독자님! 주위에 <머니네버슬립>을 많이 알려주세요. 독자의 응원은 뉴스레터에 큰 힘이 된답니다😁 간편하게 링크로 공유하기: lnky.in/us-stock 💬 페이스북 "나도 가상자산 만들래" 페이스북이 가상자산을 만듭니다. 좀더 정확히 표현하면 페이스북이 주도하는 26개 회사(비영리기관 포함)로 구성된 협회(Diem Association)가 미국 달러화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달러화 스테이블 코인은 1코인이 1달러의 가치를 지니도록 설계한 가상자산입니다. 디엠협회의 전 이름은 리브라협회입니다. 예전 이 리브라는 전 세계를 커버하는 가상자산을 만들려 했죠. 그래서 달러뿐 아니라 유로, 엔 등 주요 통화로 구성된 바스킷을 만들고, 그 가격에 연동하는 가상자산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러자 전 세계 정부 관계자들은 즉각 부정적인 자세를 취했죠. 페이스북의 행동이 자칫 각 국가의 통화정책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없진 않았거든요. 태세전환 그래서 디엠협회는 '우선 미국'을 타깃으로 태세전환을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미 달러화 스테이블 코인은 여럿 발행되어 실제 쓰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달러화 스테이블 코인을 만든다고 해도 이 협회가 그리 새로운 일을 개척해 나가는 건 아닙니다. 다만 디엠협회의 구성이 빵빵해서 이들이 이 스테이블 코인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파급력은 달라질 것 같습니다. 멤버에는 코인베이스, 리프트, 스포티파이, 쇼피파이, 테마섹, 쟈포, 우버, 유니언스퀘어캐피탈 등 글로벌 기업과 투자기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골드만삭스 직원도 코인 투자로 '퇴사' 사람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기인 것인지(절망의 표현은 아닙니다), 영국 런던에서도 코인 투자를 큰 돈을 번 거대 기업 직장인이 회사를 뛰쳐나간 사례가 있어 화제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코인 투자로 퇴사했다는 이들의 소식이 잊을 만하면 들리는 상황이죠.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아지즈 맥마흔(Aziz Mcmahon). 런던에 있는 골드만삭스 사무소에서 시니어 매니저로 일한 그는 도지코인 투자로 떼돈을 벌었고,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그가 얼마를 벌었는지는 전해지지 않지만, 세계 최대 투자은행의 중간관리자가 바로 사표를 던질 정도라면···. 도지코인 아시죠? 이젠 모르는 분이 없을 겁니다. 올해에만 10배 이상 오른 암호화폐이자, 후견인(?)이 일론 머스크인 암호화폐죠.
머스크는 최근 미국 쇼프로그램인 SNL에 등장해 "도지코인이 사기(hustle)냐"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지만, 하루 정도 흘러 자신이 소유한 스페이스X는 내년 우주 프로젝트의 결제 수단으로 도지코인을 사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죠. 현재 도지코인의 가격은 코인데스크 기준 0.458달러입니다. 3개월 전 0.072달러에 비해 6배가량 올랐습니다. 💬 美 최대 송유관 재가동···해킹 범인은 러시아? 석유 공급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습니다. 지난주 해커들로부터 공격을 받아 운영이 중단된 콜로니얼 파이프라인(Colonial Pipeline)이 다시 가동됐습니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미국의 최대 송유관입니다. 뉴욕과 미 동부 연안 지역에 휘발유와 경유를 공급하는 통로죠. 이번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멈추면서 휘발유와 경유 값이 급등할 것이란 전망이 컸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인플레이션이 현실화하는 때에 악재 하나가 더 발생했던 것이죠. 하지만 사태가 빠르게 수습되면서 악재 하나를 제거하게 됐습니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송유관들이 해커들의 공격에 얼마나 취약한지가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공공기관뿐 아니라) 일반 기업에도 많은 보안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됐습니다. 그리고 일반 기업들이 스스로 어떻게 보안정책을 펴고 있는지 정보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요"라고 말했습니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에 랜섬웨어를 심은 조직의 이름은 다크사이드(DarkSide). 바이든 정부는 몇몇 증거들이 다크사이드가 러시아와 동유럽 국가들과 연결돼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는데,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 샐러드 가게도 상장한다 미국의 인기 샐러드 레스토랑 체인인 스위트그린(Sweetgreen)이 올해 상장(IPO)를 진행합니다. 이 회사는 상장을 위해 골드만삭스와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하나의 음식 종류로 상장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올해 교촌에프앤비가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직상장을 해 시장에서 회자될 정도였으니까요. 그나마 가장 인기 있는 배달음식인 치킨이었으니 가능했던 상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국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시장 규모가 워낙 큽니다. 2007년 설립된 스위트그린은 화이트칼라 직장인에게 큰 인기를 끕니다. 또 최근 전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나오미 오사카와의 협업 소식도 발표했죠. 대규모 투자 유치 스위트그린은 지난 1월 1억 56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는 2019년 1억 5000만 달러의 자금 조달에 이은 대규모 투자였습니다. 즉, 몇 년 새 무려 3억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3380억 원 이상의 돈을 모은 것이죠. 현재 스위트그린은 120개 이상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샐러드는 그리 트렌드를 타는 음식은 아닙니다. 아주아주 오랜 기간 사람들이 즐긴 음식입니다. 또 앞으로 샐러드를 즐기는 사람들도 더욱 늘어나겠죠. 건강해야 하니까요. 올해 상장될 이 스위트그린, 투자할 만하지 않나요? 아직 구독 전이신가요? 등록에는 3초면 충분합니다👌 |
미국 경제와 기업, 그리고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