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의 명대사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를 기억하시나요? 영화 속 기우는 “아버지, 저는 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내년에 이 학교에 꼭 들어갈 거거든요. 그냥 서류만 좀 먼저 뗐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기우는 다니지 않은 학교의 재학 증명서를 위조했었거든요. 이에 아버지인 기택은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라고 감탄 아닌 감탄을 합니다.
기우는 계획을 정말 지키고 싶었을 겁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상황은 더 악화되었습니다. 예기치 않은 외부 변수 때문이었죠. 계획이 달성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본인의 노력과 능력, 그리고 우호적인 외부 환경입니다.
여기에 계획을 꼭 달성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글로벌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디디 글로벌입니다. 이 기업은 차량 공유 사업에서 성장성을 입증해야 함과 동시에 상장 시장을 미국에서 홍콩으로 바꿔야 하는 미션을 안고 있습니다. 디디 글로벌은 이 난제를 올해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