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M 1위와 협업 툴 1의 강력한 만남 💬Editor X comment 친환경은 돈이 된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더럼에 기반을 둔 신생업체 '포노닉'은 텔루르화비스무트라는 재료를 사용해 소위 냉각 칩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에어컨, 냉동고 및 냉장고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은 오존층을 파괴하고 있는데, 그 대안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포노닉의 친환경 사업에 골드만삭스가 5000만달러(58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소위 말하는 ESG 투자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친환경이 돈이 됩니까?' 이제는 이런 질문은 우문이란 소리를 듣는 시대가 왔습니다. 사실 우리는 친환경 사업의 최전선에 있는 기업에 막대한 자금을 넣고 열광하고 있는데요. 바로 전기차 개발사 테슬라 입니다. 이제는 오히려 다른 질문을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떤 친환경 사업에 투자하고 계십니까?', 라고요. 구독자님! 주위에 <머니네버슬립>을 많이 알려주세요. 독자의 응원은 뉴스레터에 큰 힘이 된답니다😁 간편하게 링크로 공유하기: lnky.in/us-stock 유튜브로도 <머니네버슬립>을 만나보세요! 나스닥종합 0.92% ↑ 다우산업 0.83% ↑ 러셀2000 1.81% ↑ S&P 500 0.82% ↑ NYSE FANG플러스 지수 0.62% ↑ 💬 슬랙 인수한 세일즈포스 “디지털 HQ 만든다” 세일즈포스닷컴의 주가 보기 무슨 일이지? CRM(고객관계관리) 글로벌 리더인 세일즈포스가 슬랙 인수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거래 규모는 270억 7000만 달러에 달합니다. 31조 2500억 원에 이르는 규모죠. CRM의 리더와 협업 툴의 리더 간의 M&A라 '정말' 많은 주목을 받은 딜이었습니다. 세일즈포스 CEO는 "우리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의 미래를 정의해 모든 조직이 어디서나 고객과 직원의 성공을 실현할 수 있는 디지털 헤드쿼터(DQ)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COO는 "직원, 고객, 파트너를 서로 연결하고 매일 사용하는 앱을 연결하는 단일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죠. 연결과 플랫폼 이 두 단어가 이번 M&A의 핵심 키워드입니다. 주가는 어때?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21일 0.87% 상승하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시가총액은 2223억 4200만 달러(256조 6900억 원)에 달합니다. CRM의 대명사인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최근 5년 동안 193% 상승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9.9% 오르는 모습을 보였군요. 그래서? CMR의 리더 세일즈포스와 협업 툴의 리더 슬랙 간 M&A는 앞으로 상당한 시너지가 예상됩니다. 세일즈포스는 고객 관리, 슬랙은 조직 내 소통에 각각 집중했는데 사실 이 두 가지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분야입니다. 조직 내외의 관리와 소통은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언제든 발생하고 있거든요. 월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 의견도 비슷합니다. 7월 45건의 의견 중 무려 41개가 매수 혹은 강력 매수일 정도니까요. 평균 목표 주가는 278.66달러이며, 현재 주가는 242.11달러입니다. 💬포드·폭스바겐·리프트, 자율주행 사업 '맞손' 리프트의 주가 보기무슨 일이지? 포드와 폭스바겐이 투자한 아르고AI가 차량 공유업체 리프트에 자율주행차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자율 주행 차량 공급은 올해 마이애미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두 회사는 2022년 텍사스 오스틴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5년 이내에 여러 시장에서 약 1000대의 자율주행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차량 공급 계약의 일환으로 리프트는 아르고 AI의 주주로 등극합니다. 포드와 폭스바겐이 약 25%씩 가지고 지분을 가지고 있는 아르고 AI의 보통주 2.5%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아르고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는 소트웨어 기업으로, 내년 IPO를 준비하고 있기도 합니다. 한편 리프트는 자체 자율주행 개발 사업을 버리고 외부 파트너와 협업의 길을 걷는 모습입니다. 리프트는 지난 4월 자율주행차 부문을 도요타 자회사에 5억5000만 달러에 매각할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경쟁사인 우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지난해 12월 우버는 안전 문제와 막대한 비용 부담을 안고 자율주행 부문을 현대와 아마존이 지원하는 스타트업 오로라에 매각한 바 있습니다. 주가는 어때? 자율주행차 보급을 본격화하겠다는 발표가 있었던 21일(현지시간) 포드와 리프트의 주가는 동반 상승했습니다. 포드의 주가는 14.19달러로 전일 대비 2.01% 상승했니다. 리프트의 주가도 55.77달러로 전일 대비 5.33%나 올랐습니다. 그래서? 미국 전역에서 자율주행차 보급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우선 폭스바겐은 리프트와 협력 외에도 아르고 AI의 솔루션을 활용해 2025년까지 자율주행 마이크로버스를 출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포드는 아르고AI와 함께 오스틴에서 전국적으로 차량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 마이애미, 팔로 알토, 캘리포니아, 피츠버그, 그리고 워싱턴 D.C. 등 입니다. 포드, 폭스바겐과 경쟁관계에 있는 제너럴 모터스(GM)도 본격적인 행보에 나섭니다. 최고경영자(CEO) 메리 바라(Mary Barra)는 회사의 1분기 실적 발표 과정에서 올해부터 소비자들에게 자율주행차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머스크 형, 이번엔 진짜야? 테슬라의 주가 보기 무슨 일이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채굴에 사용한 재생에너지의 규모에 대해 실사를 하게 되면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지급수단으로 받아들이는 작업을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 컨퍼런스에서 밝혔습니다. 그는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이 50% 이상일 가능성이 가장 높고, 또 증가 추세"라며 "그렇게 되면 테슬라는 비트코인 수용을 재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한 차례 번복한 바 있습니다. 바로 환경 이슈가 부각되면서 비판이 제기된 이후의 일이죠. 이에 따라 테슬라는 재생에너지 관련 실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가 비트코인의 활용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어때? 머스크의 발언으로 비트코인과 주요 가상자산의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오전 7시 2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7.76% 상승했습니다. 현재 가격은 3만 2000달러 전후로 형성되어 있죠.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상반기 5만 달러와 6만 달러 사이에 머물다가 이후 급락해 3만 달러 초반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2020년 말과 2021년 초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피로도가 누적된 탓이죠. 더불어 수많은 알트코인의 가격에 거품이 끼었다는 게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면서 가격 붕괴가 이뤄졌습니다. 그래서? 테슬라의 비트코인 활용은 가상자산 세계에서 가장 주요한 모멘텀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테슬라가 번복하자 비트코인 가격은 급락했었죠. 비트코인의 가격이 좀 더 강력한 장기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해선 테슬라 외의 글로벌 기업의 결제수단 도입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미국 경제와 기업, 그리고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