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개발 등에 대규모 투자💫 나스닥종합 0.85%↓ 다우산업 0.54%↓ 러셀 2000 1.26%↓ S&P 500 0.72%↓ NYSE FANG플러스 지수 0.25%↑ 💬Editor Y comment 안녕하세요! 에디터 Y입니다.! 투자력(?)이 곧 판단력이라고 해야 할까요? 투자를 잘하기 위한 노력이 좋은 판단을 내리기 위한 노력과 다를 바 없다는 걸 깨닫는 요즘입니다. 이 명제가 참이라면, 우리를 잘못된 판단으로 이끄는 습관들을 줄여나간다면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할 겁니다. 음, 예를 들어 뭐가 있을까요. 제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확증편향입니다. 잘못된 판단을 하게끔 만드는 잘못된 습관 중 하나가 본인이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것이죠. 잘못된 투자를 하게끔 만드는 습관 중 하나도 바로 이 확증편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확증편향을 줄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젊은 월가 트레이더(필명: 뉴욕주민)의 확증편향 줄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장이 열리기 전, 매일 아침 내가 의식처럼 행하는 일이 있다. 내가 투자한 모든 종목을 하나하나 살펴가며 나 자신에게 솔직하게 묻는 것이다. "오늘, 100% 순현금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어제와 똑같은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투자할 자신이 있는가?"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확증편향'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 되묻는 시간이다."(《디 앤서-어느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의 다이어리》에서) 구독자님! 주위에 <머니네버슬립>을 많이 알려주세요. 독자의 응원은 뉴스레터에 큰 힘이 된답니다😁 간편하게 링크로 공유하기: lnky.in/us-stock 💬인텔, '11조원' 이스라엘 투자 계획 발표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 인텔이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지난 2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우선 인텔은 4억달러(약 4400억원)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위치한 자회사 모빌아이에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자금은 R&D센터 확충에 투입되는데요, 이 회사는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곳입니다. 또 2억달러(약 2200억원)를 투입해 신규 반도체 설계 센터(IDC12)를 설립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신규 반도체 센터에서는 약 6000명의 연구인력이 근무할 예정입니다. 인텔은 향후 이스라엘에 총 100억달러, 한화로 약 11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번 자회사 R&D 센터 확충 및 신규 반도체 설계 센터 구축에 투입하기로 한 6억달러 투자도 천문학적인 자금 집행 계획의 일환입니다. 인텔의 미래, 이스라엘에서 찾다? 인텔은 이스라엘을 기업의 미래를 이끌 전초기지로 삼는 모습입니다. 2017년부터 매년 이스라엘 기업들을 인수하며 총 180억달러(약 20조원) 자금을 썼습니다. 인수한 기업들은 각기 자율주행(모빌아이), AI(하바나), 교통 정보(무빗) 등에 특화한 기업들이다. 인텔의 투자 확대는 이스라엘의 수출 지표에서 명확히 드러납니다. 이스라엘 첨단기술 분야 수출의 14%, 이스라엘 국내총생산의 2%를 인텔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 EU "애플이 잘못 했네"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 유통에서 시장 지배적인 지위를 남용, EU의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잠정 결론내렸습니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가 2019년 문제제기를 하면서 촉발된 '독점' 문제가 애플의 패배(?)로 귀결되는 모습입니다. EU 집행위는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서 경쟁을 '왜곡'했다는 입장입니다. 애플이 스포티파이와 같은 음악 스트리밍 공급자들에게 애플 앱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해야만 디지털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도록 강제하고, 이 같은 자사 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는 모든 구매에 30%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시장 왜곡 행위라고 결론 내린 것입니다. 이 같은 규정들은 결국 소비자에게 비용이 전가되고 구매 선택을 제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애플 패소시, 벌금만 30조원? EU 집행위는 문제된 사안과 관련해 변경을 명령하거나 최대 세계 연간 매출의 10%까지 벌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애플의 경우 270억 달러(약 30조원)의 벌금을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은 EU 집행위가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 12주 내에 EU의 주장에 대한 자사의 입장을 밝힐 수 있습니다. 💬 찰리 멍거 "난 비트코인이 싫어" 찰리 멍거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이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의 성공에 대해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멍거는 워런 버핏(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오랜 동지로도 유명한 투자자이죠. 멍거의 말을 들어볼까요? "물론 저는 비트코인의 성공이 못마땅합니다(hate). 그리고 유괴범이나 무언가를 독점하려는 사람들에게나 유용한 화폐를 환영할 순 없습니다. 얌전하게 말해야겠지만, 저는 그 빌어먹을 비트코인의 성공이 구역질(disgusting)나고 인류 문명의 이익에 반한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비트코인의 성공은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것에 대한 강한 의문을 던지게끔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버핏과 함께 수십 년간 '가치 투자'의 중요성을 역설해온 멍거 입장에선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에 열광하는 시장과 거기에 투자함으로써 막대한 이익을 얻는 투자자들의 행태가 마뜩잖은 것 같습니다. 주목해서 봐야 할 점은 멍거의 발언을 전달한 야후 파이낸스 기자의 코멘트입니다. 그는 버크셔해서웨이의 주가가 지난 52주간 50.5% 올랐지만, 비트코인은 500% 이상 올랐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에 가장 '핫'했던 도지코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멍거에게 묻지 않은 건 그의 건강을 위해 적절했다고 덧붙입니다. 다소 조롱 섞인 발언이라 불쾌한 면도 있지만서도,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을 확실히 보여준다는 점에서 흥미롭기도 합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암호화폐는 엄연히 '큰돈을 벌 수 있는, 큰돈을 잃을 수 있는' 대상으로 자리 잡은 건 확실한 듯하네요. 💬 우버·리프트도 시장 기대치 넘나 차량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버와 리프트가 이번주 1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앞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은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우버와 리프트도 이 같은 대열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리는 백신 접종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차량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프트 같은 회사를 계속 선호하고 있습니다.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우리는 차량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얼마만큼 회복됐는지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더그 안무스 JP모건 애널리스트의 말입니다. 우버와 리프트 모두 올해 경기회복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조정 에비타(Adjusted EBITDA)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정 에비타란 기업의 실질적인 현금 창출력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우버 주가는 최근 6개월간 53.12% 증가해 현재 54.77달러입니다. 같은 기간 리프트 주가는 112.20% 올라 현재 55.66달러입니다. 우버는 역대 최고 수준이고, 리프트는 2년여 전 막 상장했을 무렵의 주가는 회복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아직 구독 전이신가요? 등록에는 3초면 충분합니다👌 |
미국 경제와 기업, 그리고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