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이 다르네😲 💬Editor Z comment 미국에서도 델타변이가 난리입니다. 미국 백악관이 델타변이 전파력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팀을 가동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미국 경제는 회복 국면을 맞이했는데요, 이 델타변이가 또 하나의 초강력 변수로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미국 신규 확진자 중 26%가 델타변이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죠. 물론 기존의 백신이 델타변이에도 효과는 있습니다. 때문에 백악관은 백신 접종률이 낮은 주를 중심으로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은 "코로나 19로 사망한 사람의 99.5%가 백신을 맞지 않은 이들로 나타났다"고 전하기도 했죠. 구독자 여러분도 모두 코로나 19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재테크의 가장 기본은 바로 건강이니까요. 구독자님! 주위에 <머니네버슬립>을 많이 알려주세요. 독자의 응원은 뉴스레터에 큰 힘이 된답니다😁 간편하게 링크로 공유하기: lnky.in/us-stock 유튜브로도 <머니네버슬립>을 만나보세요! 나스닥종합 0.13% ↑ 다우산업 0.38% ↑ 러셀2000 0.81% ↑ S&P500 0.52% ↑ NYSE FANG플러스 지수 0.05% ↓ 💬 BMW "어디 괜찮은 '친환경 기술 기업' 없나?" 무슨 일이지? BMW의 벤처캐피탈 자회사인 'BMW 아이 벤처스(BMW i Ventures)'가 3억달러(34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합니다. BMW 아이 벤처스는 이 펀드로 운송과 생산, 공급망 부문을 보다 지속가능하게 바꾸는 기술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특히, 탄소저감 기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BMW 아이 벤처스의 마커스 베렌트 매니징디렉터는 "지속가능한 공급망은 우리가 현재 가장 관심을 갖는 부문"이라며 "BMW그룹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겠다고 밝혔고, 현재 자동차를 생산하고 개발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탄소를 다양한 방법으로 줄이기 위한 기술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가는 어때? 미국의 뉴욕 증시를 기준으로 BMW의 1일(현지시간) 주가는 35.66달러로 전날보다 0.46%(0.16달러) 올랐습니다. BMW의 주가는 올해 들어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BMW의 올해 주가 상승률은 22.04%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최근 5년래 최고치인 39달러에 근접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펀드는 BMW 아이 벤처스의 두 번째 펀드입니다. 첫 번째 펀드는 5년 전인 2016년에 5억2500만달러 규모로 조성해 자율주행과 디지털 기술에 투자했습니다. 일례로 자율주행 트럭 업체인 '코디악 로보틱스'에 투자했습니다. 첫 번째 펀드의 자금은 최근 모두 소진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를 보면, 두 번째 펀드를 만들면서 BMW 아이 벤처스는 투자 방향을 '자율주행에서 탄소저감'으로 바꾼 셈입니다. 이는 현재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관심사가 어디인지, 역으로 어느 산업이 부상할 것인지를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우리 같은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큰 손'들이 어디에 투자하는지를 보고, 우리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상장 추진 로빈후드 "가격 변동 유의" 무슨 일이지? 주식거래 앱을 운영하는 로빈후드가 1일(현지시간)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 기간 급성장한 로빈후드는 올해 가장 기대되는 상장 기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제출 서류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지난해 9억 5900만 달러(1조 9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9년에 비해 245% 급증한 수치입니다. 또 로빈후드는 지난해 745만 달러의 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서류에서 로빈후드는 "당사의 거래 가격이 변동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밈주식의 거래장터였던 로빈후드가 하나의 밈주식이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입니다. 로빈후드는 IPO 주식의 20%에서 35%를 자사 사용자들을 위해 적립할 계획인데, 이는 이례적으로 높은 비율입니다. 로빈후드는 "로빈후드에 대한 폭넓은 소비자 인지도와 브랜드 인지도를 감안할 때 개인 투자자들의 비중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높을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래서? 손쉬운 인터페이스로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을 끌어들인 로빈후드는 그야말로 엄청난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죠. 토스는 기존 다른 증권사와 전혀 다른 방식의 주식거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카카오페이증권도 하반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기존의 HTS나 MTS 모두 굉장히 오래된 형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는 쓰지도 않는 기능과 이해할 수 없는 각종 수치를 항상 봐야만 했죠. 한국의 로빈후드는 누가될 것인지 궁금하네요. 💬 리스키파이드 IPO 추진, 이커머스 호황 덕 볼까 무슨 일이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사기 방지 기업 리스키파이드가 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서류(F-1)를 제출했습니다. 몸값과 공모가 희망밴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목표로 IPO가 추진됩니다. 종목명은 'RSKD'입니다. 2013년 설립된 리스키파이드는 전자상거래의 안전성을 담보하는 기업입니다. 정확히는 허위 매매 등 사기를 방지하죠.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개인을 식별해 가맹점(기업)이 비즈니스의 위험과 불확실성을 제거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독자분들 중에서도 우리나라의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을 이용하고 계실텐데요. 한번쯤은 '휴대폰을 구매했는데, 벽돌이 왔다'는 식의 괴담(?)을 들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리스키파이드는 이런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자들의 개인정보를 머신러닝 방식으로 추적, 식별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판매하는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리스키파이드라는 기업은 익숙하지 않은 기업입니다. 온라인 사기 방지도 낯선 사업 영역이죠.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리스키파이드 역시 동반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매출은 2년연속 1억달러 이상을 실현했는데요. 2019년 1억3060만달러(1480억원)에서 2020년 1억6970만달러(1923억원)로 매출 규모도 커졌습니다. 올해는 1분기에만 5110만달러의 매출고를 올렸다고 하네요. 다만 아직 성장 단계의 기업으로 순이익을 실현하지는 못했습니다. 아직 구독 전이신가요? 등록에는 3초면 충분합니다👌 |
미국 경제와 기업, 그리고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