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의 신규 고객들은 누구일까? NASDAQ 16,273.38 ▲1.51%
S&P 500 5,157.36 ▲1.03%
Dow Jones 38,791.35 ▲0.34%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5,165.83 ▲3.36%
Russell 2000 2,084.74 ▲0.81%
미국 USD 1,322.2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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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증시
잠시 주춤했던 미국 증권시장이 7일(현지시간) 다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시장을 끌어올린 건 연방준비제도(Fed)를 이끄는 제롬 파월 의장이었습니다. 재차 연내 금리인하를 시사한 그의 발언에 시장이 환호한 거죠.
- 🗣 LPL 파이낸셜의 수석 기술 전략가인 아담 턴키스트는 “시장은 이를 기대하고 있었고 마침내 연준 관계자로부터 듣고 싶은 이야기를 듣게 된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금리인하가 다가오고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 증시 포인트 : 코앞까지 다가온 금리인하?
시장을 끌어올린 파월 의장의 발언을 조금 자세히 봅시다. 이날 상원 은행·주택·도시문제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한 파월 의장은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적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우리는 그 지점에서 멀지 않았는데, 그 확신을 갖게 되면 긴축 강도를 완화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잡혔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는 태도는 전날과 다르지 않지만, 이날은 그 시점이 멀지 않았다는 평가가 더해진 거예요.
게다가 다른 발언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파월 의장은 연준의 물가 목표치인 2%를 강조하면서도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이 수치까지 내려올 필요는 없다고도 말했어요. 이어 “우리는 단지 신중할 뿐”이라고 설명했죠. 즉 데이터가 일관성 있게 물가 하락을 가리킨다면,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금리를 인하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열어둔 셈이죠. 이는 투자자들을 더욱 과감하게 만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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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타이슨 vs 제이크 폴 🥊
넷플릭스가 전 헤비급 챔피언인 마이크 타이슨과 유튜버로 변신한 복서 제이크 폴의 복싱 경기를 생중계해요! 이는 스포츠 라이브 스트리밍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넷플릭스의 움직임 중 하나입니다. 이 기업은 최근 라파엘 나달과 카를로스 알카라즈의 테니스 매치를 중계하거나 지난해에는 포뮬러 1 다큐멘터리 시리즈와 라이브 골프 대회를 방영하는 등 스포츠 분야에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고 있는데요. 충성도 높은 뷰어십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2027부턴 EV가 더 저렴해집니다 🚗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2027년까지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량보다 생산 비용이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어요. 전기차에서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핵심 부품은 바로 배터리인데요. 기술 발전으로 이 배터리를 생산하는 단가가 빠르게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라 설명했습니다. 다만 수리 비용은 오히려 비싸질 것으로 보아 차량 구매 후 사고를 경험할 경우 수리 비용으로 인해 잔존 가치가 전액 상각할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우리 회사가 구글보다 나은 점 👀
구글이 2022년 오픈한 신사옥 베이 뷰 캠퍼스(Bay View campus)에서 인터넷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제보가 나왔어요! 이곳에서 생성형 AI 등 최근 가장 주목받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음을 고려하면 와이파이 하나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게 참 아이러니하게 느껴지는데요. 이더넷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으면 인터넷 서비스를 일정하게 사용하기 어려워 노트북을 중심적으로 사용하는 근로자들이 휴대폰 핫스팟을 활용하기도 한다는 내부자 발언이 있었습니다.
소매업체들의 신무기 ‘당일 배송’ 🚚
요즘 월마트, 타깃, 크로거 등 소매업체들의 최대 관심사가 뭔지 아시나요? 바로 당일 배송인데요. 이 기업들은 유료 멤버십 등을 통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앞다투어 내놓고 있어요. 엄청나게 넓은 미국 땅 전역에 오프라인 매장을 다수 보유했다는 점을 자신들만의 강점으로 삼고 있는 것이죠. 아마존은 빠른 배송을 하려면 더 많은 물류 허브를 필요로 하지만, 소매업체들은 그 역할을 대신할 마트를 이미 보유하고 있으니 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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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플랫폼의 등장! 그리고 새로운 생산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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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와 R3 제품 라인의 기반이 되는 중형 플랫폼
리비안이 7일(현지시간) 새로운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이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은 R2와 R3 제품 라인의 기반이 되는 새로운 중형 플랫폼(midsize platform)을 공개했습니다.
R2는 리비안의 새로운 중형 SUV로, 성능과 기능, 실용성이 결합된 5인승 패키지입니다. R2는 1열과 2열 시트를 완전히 평평하게 접을 수 있는데요. 여행과 캠핑에 최적화된 패밀리 SUV로 볼 수 있습니다. R3는 중형 크로스오버로 크기가 R2보다 더 작습니다. R3는 다양한 폼팩터에 걸쳐 리비안 브랜드의 확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R2와 R3에는 두 가지 크기의 배터리가 탑재됩니다. 더 큰 배터리 팩의 경우, 한 번 충전으로 300마일 이상을 주행할 수 있게 합니다. R2 가격은 약 4만 5000달러에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R3는 이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R2의 인도는 2026년 상반기에 이뤄질 계획입니다.
새로운 생산 계획
새로운 제품만큼이나 중요한 소식도 있었습니다. 리비안은 R2의 출시 시기를 앞당기고 생산에 필요한 자본을 대폭 절감하기 위해 일리노이 주 노멀에 위치한 기존 제조 시설에서 R2 생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대신 조지아 주에 짓기로 한 신규 공장 건설은 중단했습니다. 리비안은 "건설 재개 시기는 노멀 공장에서의 자본 효율성이 높은 R2의 출시에 집중하기 위해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먼저 비용 효율적인 R2를 생산하는 게 공장을 확대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리비안은 신규 공장의 건설을 포기하는 대신 기존 공장을 활용함으로써 총 2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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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한 리비안 주가
비용 절감과 신규 모델 공개가 큰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리비안의 주가는 7일(현지시간) 13.42%나 급등한 12.51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올해 들어 계속 하락만 했던 리비안의 주가였는데요. 이번 소식이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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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의 새로운 고객들 '제너럴 밀스·C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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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AI 고객들
정부 고객 중심에서 벗어나 민간 기업 고객 확보에 주력하는 팔란티어가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제너럴 밀스(General Mills)와 CBS 브로드캐스팅(CBS Broadcasting), 아라마크 서비스(Aramark Services) 등이 팔란티어의 AI 부문 새로운 고객들입니다.
새 고객들은 다양한 산업에 포진되어 있습니다. 제너럴 밀스는 미국의 다국적 식품 기업인데요. 주요 제품으로는 시리얼과 요구르트, 스낵, 건강식품 등이 있습니다. CBS 브로드캐스팅은 미국의 대표적인 방송 네트워크 기업입니다. 무려 1927년 설립된 오래된 회사죠. 아라마크 서비스는 식음료, 청소, 시설 관리, 유지 보수, 재무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로 대학, 학교, 병원, 스포츠 시설, 일반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죠.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다"
팔란티어는 AIP를 시연하기 위한 부트 캠프가 포함된 AIPCon이라는 행사를 7일 개최했습니다. 이 부트 캠프는 해커톤과 쇼앤텔 세션으로 구성되었죠. 팔란티어의 엔지니어와 잠재적 고객, 그리고 현재 고객이 함께 모여 AIP를 활용해 보는 겁니다.
팔란티어의 알렉스 카프 CEO는 "우리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었다"며 "사람들이 다 올 수 없다고 말해야 했다"고 전했는데요. 그만큼 AIPCon의 인기가 높았다는 겁니다.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알렉스 카프 CEO는 "AIP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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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마감한 팔란티어
팔란티어의 주가는 7일(현지시간) 1.15% 오른 26.46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로써 이 기업의 주가는 올해 약 60%가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1년 상승 폭은 약 225%에 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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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레버리징이란 간단히 말해서 '빚 줄이기' 작전이에요. 경제의 세계에서는 가계나 기업이 부채를 줄여서 자신들의 재정 건전성을 개선하는 걸 말해요. 호황 때는 낮은 이자로 빚내서 투자하는 걸 레버리징이라고 하죠. 근데 경기가 안 좋아지면 자산 가격도 떨어지고 이자도 오르니, 이때는 빚을 줄이는 게 최선책이 돼요. 이를 위해 자산 팔거나 증자를 하죠. 개인이나 기업에게는 꽤 아픈 과정입니다. 자산을 싸게 팔아야 하니까요.
거시적으로 보면, 디레버리징은 경제 전반에 걸쳐 부채가 줄어드는 현상을 말해요. 이런 과정은 2008년 금융위기 후에 많이 일어났고, 경제에 큰 충격을 주기도 했어요. 민간의 부채를 줄이려다 보니 정부 부채가 늘어나는 경우도 흔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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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Hedge)는 사전적으로는 울타리라는 뜻이지만, 투자의 세계에서는 다소 다른 의미를 지닙니다. 바로 위험 분산이라는 의미예요.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능력은 다양하겠지만 그중에서도 위험 분산 능력이 중요하다는 건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그리고 위험 분산 능력은 시장이 위태로울수록 더욱 중요합니다. 폭풍 속에서 버텨내기 위해서는 그만큼 안정적인 피난처가 필요하니까요.
그래서일까요? 최근 미국 부동산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불안 요소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처를 찾느라 한창입니다. 가장 앞장선 것은 대형 투자회사를 비롯한 큰손 투자자들인데요. 이들이 주목한 건 바로 리테일 부동산 시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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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부동산은 소비재를 판매하는 다양한 소매업체가 입점한 부동산인데요. 소매업의 세부 업종 폭이 넓은 만큼 그 종류도 다양하다는 게 특징입니다. 흔히 떠올리는 대형 쇼핑센터나 쇼핑몰, 식료품점, 편의점이나 달러스토어 등이 리테일 부동산으로 묶여요. 또한 약국이나 자동차 부품업체, 주유소 등도 리테일 부동산에 속합니다. 사실 투자 자산으로는 사뭇 생소하죠. 그런데 최근에는 이 리테일 부동산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들이 리테일 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어요. 리테일 부동산 시장의 큰손으로 불리는 블루 아울 캐피털은 2020년부터 매년 15억 달러에서 23억 달러 규모의 리테일 부동산을 인수했습니다. 또한 사모펀드 회사인 테메리티 스트래티직 파트너스(TSP)도 이 시장에 뛰어들었죠. 이외에도 부유한 개인 투자자나 소규모 투자회사 역시 리테일 부동산 매입에 더 큰 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이 위기를 겪는 가운데 리테일 부동산만은 조금 다른 평가를 받는 셈인데요. 그 이유가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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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bought signals aren't a slam dunk signal to fade, but the strength is curious in this environment.”
“과매수 신호가 곧 하락 신호는 아니지만, 지금과 같은 환경에서는 그 강도가 신기합니다.”
리즈 영은 금의 가격 그래프와 함께 상대강도지수(Relative Strength Index, RSI) 그래프를 제시하며 최근 금 가격의 급등을 ‘과매수(Overbought)’ 상태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RSI가 70 이상이면 과매수 상태로 간주되는데, 이미 이 수치가 80도 넘어섰기 때문이죠.
특히 영은 지금의 금 가격 추세가 2년 전 이맘때와 유사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년 전 이 시점을 살펴보면 과매수로 인한 급등 이후 2022년 말까지 금 가격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낸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즉, 영은 지금의 금값에 조정이 올 수 있다는 전망을 내비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결론은 어디까지나 기술적 차트 분석에 의해 도출된 전망입니다. 다양한 외부 변수에 대한 고려 없이 이 수치만을 토대로 반드시 금값이 내려갈 것이라 보장할 수는 없다는 뜻이죠. 그렇기에 영 또한 과매수 신호가 곧 하락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현재 경제 환경에서 금 강세는 그 강도가 신기하리만치 이례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소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결론적으로는 금값 하락세를 전망한 것입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중동 지역에서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변수가 합쳐져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금입니다. 전문가들 사이에도 금값의 향후 흐름에 대한 전망은 다소 엇갈리고 있는데요. 조금 더 상황을 두고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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