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전쟁 때문에 새로운 제품 공급" NASDAQ 14,969.65 ▲0.75%
S&P 500 4,783.45 ▲0.57%
Dow Jones 37,695.73 ▲0.45%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4,048.84 ▼0.39%
Russell 2000 1,970.26 ▲0.11%
미국 USD 1,318.86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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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증시
다시 상승 랠리가 오는 걸까요? 미국 증권시장이 11일(현지시간)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혼조세를 기록한 주요 지수는 곧 나올 물가 지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면서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MRP파트너스의 필립스 콜마르 글로벌 전략가는 “현재 시장은 꽤 조용하지만, 일 년 내내 이렇게 조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이어 “지금은 골디락스 연착륙 시나리오에 맞춘 지수 수준”이라며 “이후 시장 흐름은 (연착륙을 넘어서) 노랜딩 시나리오의 반영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증시 포인트 : 물가 지표는 어떻게?
현지시간으로 11일에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월스트리트에서는 CPI가 전년 대비 3.2% 오르면서 지난달에 비해 상승 폭을 조금 키우고,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근원 CPI는 3.8%로 전월보다 소폭 둔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만약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최근 생각보다 강한 고용 지표로 인해 한풀 꺾인 조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날 수 있습니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모습이라, 이 정도 수준의 물가 지표로 조금 더 비둘기파적 태도를 보일지는 미지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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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
미국 증권선물위원회(SEC)가 10일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승인했습니다. 현재까지 블랙록의 IBIT를 포함한 11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상장하게 되는데요. 2013년 '타일러'와 '카메론 윙클보스'의 비트코인 ETF 신청을 SEC가 지속적인 반대 이후 무려 10년 만에 승인이 된겁니다. 일각에서는 회계규정 같은 이유로 암호화폐 투자가 어려웠던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한 대규모 유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돈 좀 벌어볼까? 💸
오픈AI의 챗GPT는 그 사회적 파급력에 비해선 수익 모델이 다소 변변치 않은 편이었습니다. GPT-4 모델을 구독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매출이 없었으니 말이에요. 이에 매출처를 다각화하기 위해 오픈AI에서 GPT 스토어를 새롭게 운영한다며 나섰어요! GPT 스토어는 사용자로 하여금 보다 개인화된 AI를 만들기 위한 툴을 판매하는 플랫폼입니다. 오픈AI의 수익화 전략이 잘 먹혀들지 지켜봐야겠네요!
BMW 최초의 100% 전기차 공장 🚗
BMW가 독일 뮌헨에 있는 공장을 전적으로 전기차만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탈바꿈합니다! 이 공장은 BMW 사상 최초로 오로지 전기차에만 전념하는 공장인데요. 뮌헨 공장이 1922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BMW의 핵심 제조 시설임을 고려하면 꽤나 큰 상징성을 지닐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업은 6억 5000만 유로(약 7억 1200만 달러)를 투자해 시설을 바꿔나가고 있는데요. 2026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설 전망입니다.
스페이스 X 게 섰거라! 🚀
보잉과 록히드 마틴의 합작 법인 ULA가 새로운 벌컨 로켓 모델의 발사에 성공하며 시장에선 ULA가 다시금 스페이스 X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어요. 미국 정부는 발사체를 공급하는 기업이 다각화되는 것을 원하기 때문에 이번 발사 성공이 ULA에겐 반등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알래스카 항공 “올 스탑!” ✈️
최근 보잉 737 맥스 9의 패널이 뜯어진 사고로 알래스카 항공이 모든 해당 기종의 비행 편을 13일까지 취소했다 밝혔어요. 이는 하루에 110~150건 가까이 되는 비행을 백지로 돌린 셈인데요. 3일이라는 시간 동안 결함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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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CEO "전쟁 때문에 새로운 제품 공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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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아비브에서의 인터뷰
팔란티어의 CEO 알렉스 카프는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진행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전쟁이 시작되면서 우리는 이전과는 다른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고도 전했죠. 다만 카프는 그 제품이 어떤 기술에 해당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에 본사를 둔 팔란티어는 전쟁 4개월째에 접어든 이스라엘에 대한 연대의 표시로 텔아비브에서 이사회를 열었습니다. 이 이사회에는 알렉스 카프 CEO와 팔란티어 공동 창업자인 피터 틸도 참여했죠. 이 둘은 이스라엘의 아이작 헤르조그 대통령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 편인 팔란티어
팔란티어는 매우 공개적으로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카프는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을 옹호했죠. 카프는 "진짜 적이 없었다면 군대에서의 AI 사용을 막으려는 사람 중 한 명이 자신이었을 것"이라며 "하지만 이스라엘이 알고 있듯 지금 우리 삶의 현실에는 적이 실재하고 위험하다"고 전했습니다. 군사적 목적의 AI가 분쟁을 확대하거나 전쟁을 일으키거나 민간인 사상자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한편 팔란티어 내부에서는 회사의 이스라엘 지지에 대한 반발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렉스 카프는 "우리의 결정, 특히 이스라엘을 지원하기로 한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곳곳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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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 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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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모습 보인 팔란티어 주가
팔란티어 주가는 10일(현지시간) 2.44% 상승한 16.79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최근 1년 동안 이 기업의 주가는 약 140% 상승하는 아주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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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기차 기업 "미국 세제 혜택 어렵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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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패스트 오토의 미국 진출
지난해 나스닥에 상장하며 주목을 받은 전기차 기업이 있죠. 베트남의 빈패스트 오토입니다. 이 신생 전기차 기업은 미국에도 공장을 짓고 있는데요. 때문에 미국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가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빈패스트 오토는 이에 매우 자신이 있는 모습인데요.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빈패스트 오토의 레 티 투 투이 회장은 "2025년 노스캐롤라이나 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된 시점에 미국 세금 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베트남에 공급망이 구축되어 있는데, 대부분 글로벌 공급업체"라며 "그들 공급업체를 미국으로 옮기는 것은 큰 도전이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빈패스트 오토는 미국 정부의 지원을 얻어내기 위해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기준에 따라 공급망을 구축해야만 합니다.
로비 단체에도 가입한 빈패스트
빈패스트 오토는 미국 정부 관계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자동차 산업 로비 단체인 'Alliance for Automotive Innovation'에 가입하기도 했습니다. 또 북미에서 전기차 판매를 시작하기 위해 최소 100개 이상의 딜러와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죠. 판매망을 구축하려는 겁니다.
현재 글로벌 전기차 기업들의 가장 큰 관심은 '가격'입니다. 얼리어답터들의 전기차 소비가 거의 모두 이뤄진 시점에서 잠재적 구매자를 설득하기 가장 좋은 게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이죠. 이런 환경 아래 낮은 가격으로 무장한 BYD 등 중국의 전기차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런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베트남의 전기차 기업이 두각을 보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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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회복할 수 있을까?
빈패스트 오토의 주가는 10일(현지시간) 1.05% 오른 6.72달러에 정규 장을 마쳤습니다. 이 베트남 전기차 기업의 주가는 나스닥 상장 직후 80달러 넘게 치솟았다가 곤두박질치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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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효과는 마치 경제에서의 '도미노 효과' 같은 것이에요. 한 사람이나 기업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예상치 못한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을 가져다주는 거죠, 그리고 이 영향에 대한 보상이나 비용이 시장에서 이루어지지 않아요.
부정적 외부효과는 마치 이웃집에서 큰 소음을 내는 것과 같아요. 예를 들어, 자동차의 배기가스나 공장의 폐수가 주변 환경에 해를 끼치지만, 이로 인한 비용을 오염을 일으킨 사람이나 회사가 지불하지 않는 경우죠. 반면, 긍정적 외부효과는 학교나 연구소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추가적인 비용이나 보상이 없어요.
외부효과는 경제에서 자원이 어떻게 배분되고, 사람들의 행동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를 시장에만 맡겨두면 자원 배분이 비효율적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때때로 정부가 나서서 부정적인 외부효과를 줄이거나, 긍정적인 외부효과를 늘리려는 정책을 펼치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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