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내부자 거래 소식! NASDAQ 14,185.49 ▼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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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 Jones 36,204.44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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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본전 🩴
코르크를 이용한 독특한 풋베드로 유명한 브랜드 버켄스탁은 지난 10월에 기업공개(IPO)를 통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는데요. 상장 당일에만 주가가 12% 넘게 하락하며 실망스러운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래도 11월부터 이어진 랠리 덕에 이 기업의 주가는 꾸준히 올랐는데요. 이제야 공모가(46달러)보다 높은 가격에 안착하게 되었습니다. 4일(현지시간) 버켄스탁의 종가는 48.66달러입니다.
가짜와의 전쟁 📱
틱톡은 최근 들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관련 딥페이크 영상으로 인해 골머리 앓고 있어요. 이미지 몇 장만 있으면 영상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편집 도구를 악용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는데요. 일례로 지난 10월 하마스의 음악 축제 공격으로 인해 사망한 시민이 무장 군인들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가짜 뉴스가 유포되기도 했습니다.
최고가 경신! 🪙
비트코인이 4일(현지시간) 4만 2000달러를 넘기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어요! 이 때문에 암호화폐 관련 주식의 주가도 일제히 올랐습니다. 최근 몇 주 동안 이어진 코인 랠리에 코인베이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라이엇 플랫폼즈,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 등 종목들의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특히 코인베이스는 지난 1개월 사이 60% 넘게 오르는 강한 모습을 보였어요.
넷플릭스 or MAX? 난 둘 다! 😎
미국의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버라이즌이 넷플릭스와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의 MAX 스트리밍 구독권 포함한 번들을 출시했어요. 이제 버라이즌 ‘마이플랜(myPlan)’의 가입 고객은 가입한 요금제에서 월 10달러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두 OTT 플랫폼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버라이즌은 마이플랜을 통해 디즈니 번들, 월마트 +, 애플 번들 등의 옵션도 제공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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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실현하는 임원들
엔비디아의 주가는 올해만 200% 이상 올랐습니다. 1월 초 140달러대이던 주가는 3배나 넘게 올라버렸죠. 거대한 몸집의 기업의 주가가 이처럼 단기간에 오른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이런 급등세 가운데 많은 주주들은 이익 실현에 나서는데요. 엔비디아 직원들이라고 해서 다르진 않습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워싱턴 서비스(Washington Service)의 자료를 인용해 11월 엔비디아의 경영진과 이사들은 1억 80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약 37만 주를 매각하거나 매각할 의사가 있음을 보여주는 서류를 제출했다 밝혔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내부자 거래를 규제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해 두고 있는데요. Rule 10b5-1은 상장 기업의 내부자가 소유 주식을 매도하기 위한 거래 계획을 미리 공개하도록 하는 규정입니다. 내부자들은 3개월 동안 5000주 이상 또는 5만 달러를 초과하는 주식을 매각하기 위해서 SEC에 Form 144를 제출해야 합니다.
내부자 매도는 악재일까?
당연히 호재는 아닙니다. 워싱턴 서비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경영진 혹은 이사들은 2020년 이후 주식을 산 적이 없습니다. 물론 주식 보상 프로그램은 제외하고 말이죠.
그럼 악재일까요? 네, 일정 부분 그렇습니다. 경영진이나 이사들이 엔비디아의 주가가 더 강하게 오를 것이라고 내다보는 게 아니라 이제는 이익을 어느 정도 실현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형 악재'로까지 볼 필요는 없는데요. 주식 보유자라면 응당 상당한 상승 이후 일부 주식을 파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엔비디아처럼 단기간에 주가가 크게 올랐다면, 그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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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한 주가
엔비디아 주가는 4일(현지시간) 2.68% 떨어진 455.10달러에 정규 장을 마쳤습니다. 최근 5영업일 동안 이 기업의 주가는 5.64%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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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항공-하와이안 항공 딜
알래스카 항공(Alaska Air Group)이 하와이안 항공(Hawaiian Airlines)를 인수합니다. 두 회사는 4일(현지시간) "알래스카 항공은 하와이안 항공 주주들에게 주당 18달러를 지불하고, 회사의 9억 달러 부채를 떠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수 규모는 19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과 하와이안 항공의 주주들의 승인이 필요한데요. 대략 12개월에서 18개월 내에 M&A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와이안 항공의 위기
하와이안 항공은 마우이 산불과 사우스웨스트 항공과의 심화된 경쟁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아시아를 오가는 여행이 더딘 회복을 보이고 있기도 하고요. 때문에 하와이안 항공은 2020년부터 1개 분기를 제외한 모든 분기에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항공의 셰인 태켓 CFO는 "하와이안 항공의 기업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두 회사가 하와이 프리미엄 여행 시장에서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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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일 하와이안 홀딩스(HA)와 알래스카 에어(ALK)의 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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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명하게 갈린 주가 움직임
4일(현지시간) 하와이안 홀딩스의 주가는 무려 192.59% 급등한 14.22달러에 정규 장을 마쳤습니다. 알래스카 항공이 제시한 주당 인수 가격이 18달러에 달했기 때문인데요. 급등에도 불구하고 제안된 인수 가격은 4일 종가보다 26.58% 높은 상태입니다.
반면 알래스카 항공의 주가는 14.22%나 급락한 34.08달러에 정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 같은 급락은 투자자들이 이번 M&A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알래스카 항공이 하와이안 항공 인수에 과도한 밸류에이션을 책정했다고 보는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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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분화된 취향으로 발전하는 공유 주거 시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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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일본에는 운동 매니아를 위한 셰어하우스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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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화장실과 부엌 등을 함께 쓰며 한 건물에 사는 공유 주거 문화가 일찌감치 발달했습니다. 공유 주거는 기존에 지어진 아파트나 공동 주택을 나눠 쓰는 셰어하우스, 애초에 지어질 때부터 공유 주거를 목적으로 만들어져 좀 더 높은 수준의 개인 공간과 공동 시설을 제공하는 코리빙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일본에서 성업 중인 공유 주거는 셰어하우스입니다.
그런데 요즘 셰어하우스의 변신이 심상치 않습니다. 특정 취미나 콘셉트에 특화된 공간이 속속 등장하고 있거든요. 단지 공간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진화한 겁니다. 어떠한 흥미로운 셰어하우스로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을까요?
도쿄 분쿄쿠(文京区)에 위치한 셰어하우스의 한 방문에는 ‘수행하는 방 (修行部屋)’이라는 흥미로운 명패가 걸려있습니다. 건축한지 50년 넘는 오래된 민가를 개조해 만든 이 셰어하우스는 오픈하자마자 모든 방이 다 채워졌고 현재는 대기자가 줄을 서고 있습니다.
인기의 원인은 ‘수행하는 방’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근육 강화’라는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운 셰어하우스입니다. 전속 트레이너가 상주하면서 입주민에게 개인 트레이닝을 진행합니다. 다른 입주민과 함께 트레이닝을 하고 운동의 목표와 과정, 힘든 점 등을 서로 공유하기에 운동을 더 잘하게 만드는 동기부여가 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일본에서는 여성을 위한 셰어하우스, 자전거족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셰어하우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모인 셰어하우스, 만화가가 모이는 셰어하우스 등 다양한 셰어하우스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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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댄 아이브스 / 웨드부시 애널리스트
“우리는 새로운 기술주 강세장이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2024년에는 기술주가 20%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합니다."
We believe the new tech bull market has now begun, up for a strong 2024 with tech stocks we expect to be up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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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무색하게 기술주는 올해 엄청난 랠리를 달렸습니다. AI 열풍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이 분야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에요. 가장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이 폭증한 엔비디아의 실적이죠.
특히 매그니피선트 7의 성과를 보신 분들이라면 ‘이제는 슬슬 기술주 랠리도 정점에 다다른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신 분들도 많았을 것 같은데요. 아이브스는 그렇지 않다고 답합니다. 그는 AI가 앞으로 2차, 3차, 4차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죠.
다만 우리가 아이브스의 말을 듣고 기술주에 올인하기 전, 그가 월스트리트의 대표적인 ‘테크 강세론’을 펼치는 애널리스트임은 유념해야 합니다. 그는 테슬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팔로 알토 네트웍스 등 수많은 테크 종목에 대해 모두 ‘매수’의견을 제시했어요. 그래서 그 결과는 어땠냐고요?
팁랭크스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아이브스의 투자 의견이 수익을 낸 경우는 59%, 평균 수익률은 14.20%였습니다. 지난 1년 동안 S&P 500 지수는 14.90% 상승했는데요. 시장 수익률에 근소하게 못 미친 것이죠. 역시 난다 긴다 하는 애널리스트들도 시장 수익률을 초과하기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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