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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국장
🧠 일론 머스크 “AI, 멈춤이 필요한 때”
💾 주가 급등한 인텔 "서버 칩 곧 나옵니다"
🛍 골드만삭스 "지금이 알리바바 살 때"
마켓 프리뷰
🍋 룰루레몬, 올해도 ‘룰루랄라~’
월가의 말
💬 데이비드 켈리 (JP모간 최고글로벌전략가) "연내 리세션 발생, 이젠 기정사실"
오늘의 머슬TUBE
🎞 아이온큐와 리게티 양자컴퓨터 스타트업 투톱의 최신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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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Fed)는 5월 금리를 또 올릴까요?
연준은 인플레이션과 싸우는 걸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고 시장에 계속 신호를 보내고 있어요. 또 영란은행(BOE)도 같은 메시지를 시장에 전했습니다. 최근 캐서린 만 영란은행 통화정책 위원은 “당면한 통화정책에 계속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결론을 냈다”며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죠. 또 그는 “어느 쪽으로 갈지 방향이 매우 정확하다”고도 했는데요. 이는 연준이 3월 은행 위기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올린 것과 맥을 같이 합니다. 은행 위기를 무마하기 위해 금리를 동결하는 일은 하지 않는다는 거죠.
어두운 시장의 시계를 조금이나마 확보하기 위해선 경제지표를 꼼꼼하게 살펴야 해요. 특히 곧 나올 2월 PCE는 중요합니다. 월스트리트는 2월 PCE에서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근원 PCE가 전월 대비 0.4% 오를 것으로 보고 있는 거죠. 소비에 대한 전망도 부정적인데요. 물가를 감안한 실질소비가 -0.1%로 나올 수 있단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잡지 못한 상황에서 노동시장은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이는 연준이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게 합니다. 또 금리 인상은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이고요. 거기다가 잠잠해진 은행 위기는 언제든 폭탄이 될 수도 있고요. 선방하는 증시, 은행 위기에 대한 조속한 대응, 그러나 강한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등 참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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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위험해요, 잠시 중단 PLEASE ✋🏻"
일론 머스크를 비롯한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들이 “GPT-4보다 강력한 AI의 개발을 6개월 동안 멈춰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비영리단체 ‘퓨처 오브 라이프(Future of Life Institute)’는 공개서한을 통해 최근 개발·출시되고 있는 거대 AI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를 냈는데요. 이들은 인류가 AI 기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를 마칠 때까지 개발의 일시 정지가 필요하다며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요슈아 벤지오(튜링상 수상자), 일론 머스크(테슬라, 스페이스X CEO), 스티브 워즈니악(애플 공동 창업자), 유발 하라리(히브리대학 교수) 등을 포함해 현재 1300명이 넘는 인원이 이 서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퓨처 오브 라이프는 “현대의 AI 시스템은 많은 분야에서 업무 수행능력이 인간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우리의 정보 채널을 기계가 프로파간다와 거짓으로 도배하게 두어도 되는지, 우리 문명의 통제를 잃어버릴 위험을 감수해도 되는 건지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들은 “이것이 AI 개발 전체를 중단하자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예측 불가능을 향해 달려가는 위험한 질주에서 한 걸음 물러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 다른 의견도 있어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는 “내가 인생에서 진정 혁신적이라 느낀 기술 발전은 두 가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첫 번째는 1980년 윈도우와 같은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의 도입이었고. 두 번째가 바로 최근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이라고 설명했어요. 최근 AI 열풍의 중심에는 챗GPT의 개발사 오픈AI와 이들의 파트너사 마이크로소프트가 있습니다. 현존하는 생성형 AI 중 가장 뛰어나다 평가받는 GPT-4는 변호사 시험을 상위 10% 성적으로 통과하거나, 유려한 작문 실력을 보이는 등 인간에 근접한 혹은 인간을 초월하는 능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퓨처 오브 라이프의 마이크로소프트 저격 🔫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29일(현지시간) 1.92% 오른 280.51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퓨처 오브 라이프의 이번 서한은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를 저격하고 있다 말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렇다고 이 기업들이 비영리단체의 서명운동에 따라 AI의 개발을 멈춰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퓨처 오브 라이프가 개발 중단을 강제할 수 있는 것도 아니죠. 결과적으로 어떤 사회적 합의에 도달하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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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C•주가 급등한 인텔 "서버 칩 곧 나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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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빠른데? 🏃🏻
인텔이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서버 칩을 선보일 예정이에요. 산드라 리베라 수석 부사장은 29일(현지시간) 투자자를 위한 웨비나에서 "더 많은 컴퓨팅 코어가 탑재된 새로운 칩을 애널리스트들이 예측했던 것보다 더 빨리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어요. 특히 2024년 상반기 출시될 144코어 시에라 포레스트 제온(Sierra Forest Xeon)에 주목해야 하는데요. 이 초고효율 CPU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을 지원하도록 설계되고 있습니다. 하이퍼스케일 고객의 니즈에 맞춘 이 칩은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되어 있죠. 리베라 부사장은 "이 칩의 샘플을 고객에게 보내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미국 팹리스들의 최대 고객은~🤑
데이터센터입니다. 이 데이터센터의 핵심 요소는 CPU와 GPU죠. CPU에서는 인텔이, GPU에서는 엔비디아가 각각 위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철옹성은 아닙니다. 인텔은 GPU의 영역으로, 엔비디아는 CPU의 영역으로 각각 세력을 넓히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AMD는 서버 칩 시장에서 인텔의 점유율을 야금야금 갉아먹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장악해버린 GPU 시장과는 다른 모습이죠. 그렇기 때문에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 사업에서 경쟁력을 얼마나 잘 유지할 수 있느냐가 기업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주가 7% 이상 급등 📈
인텔의 칩 로드맵이 시장의 기대보다 더 잘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는 29일(현지시간) 7.61% 급등한 31.52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인텔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는 박한 편인데요. 2월 23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는 29.50달러이던 목표주가를 28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1월 27일(현지시간) 24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고요. 올해 들어 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이 엔비디아와 AMD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한 것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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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케어(Self-care)족은 자기관리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을 지칭해요. 건강과 웰빙이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이들 셀프케어족은 늘고 있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일상에서의 운동의 비중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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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에는 적절한 복장이 필요한 법이죠
운동이 일상화되면서 스포츠웨어 브랜드들도 수혜를 보고 있습니다. 최근 실적을 발표한 딕스 스포팅 굿즈, 나이키, 온 홀딩 모두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어요. 디스 스포팅 굿즈의 CEO는 “이제 소비자들은 스포츠 제품을 필수품으로 보기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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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도 있죠 😉
캐나다 기반의 이 기업은 28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022년 4분기(2023년 1월 29일 종료)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27억 7184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0.19% 증가했고요. 희석 주당 순이익(Diluted EPS, non-GAAP 기준)은 4.40달러를 나타냈습니다.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예상치는 27억 달러의 매출에 4.26달러의 EPS였습니다. 상당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인 셈이죠!
룰루레몬 CEO "앞으로도 좋아요~🍋"
룰루레몬 CEO는 미래도 낙관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의 장기적 가치를 고려할 때 우리는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어요. 2023년 매출 가이던스는 93억~94억 1000만 달러인데요. 이는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예상치 91억 4000만 달러를 훌쩍 넘습니다. 경기침체 이야기마저 나오는 가운데 룰루레몬의 2023년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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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켈리 / JP모간 최고글로벌전략가
The Fed’s implicit recession prediction can be seen in both their growth and unemployment forecasts.
번역하면?
연준의 발표에 함축된 경기 침체 예측은 GDP 성장과 실업률 전망 모두에서 발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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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바로~ 이겁니다" ✔️
급작스레 발생한 뱅크런과 이어진 은행 도산 위기로 인해 지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과 관련된 내용이 이전보다 더 주목을 받았습니다. 기자회견에서도 경기 침체(리세션)과 관련된 질문은 한 번밖에 제시되지 않았죠.
JP모간의 데이비드 켈리 최고글로벌전략가는 3월 FOMC에서 발표된 내용 중 우리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고 말합니다. 바로 경제전망요약(SEP)인데요. 켈리는 이번 SEP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놓은 GDP 분석 자료가 연내 리세션 발생을 가리키고 있다고 말합니다.
머니네버슬립이 더 자세히 알려줄게요 🔍
SEP에서 연준은 2023년 4분기 실질 GDP 성장률을 0.4%로 전망했습니다. 애틀랜타 연방은행이 내놓은 GDP 추적 모델에서 2023년 1분기 GDP 성장률은 3.2%(연율)로 예측됐습니다. 켈리는 이 두 자료를 종합하면, 향후 3개 분기 동안 직전 분기 대비 실질 GDP 성장률은 -0.5%로 집계된다고 말합니다.
SEP에서 연준은 이전보다 실업률 또한 높게 전망했습니다. 2023년 2월 실업률은 3.6%로 집계된 바 있죠. 이를 고려해 연준은 4분기 실업률이 4.5%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향후 9개월 동안 0.9%p씩 실업률이 상승할 것이라는 점을 의미합니다.
🗓 지금까지는 이랬다!
켈리는 1948년 이래 3개 분기 연속 실질 GDP가 하락하는 현상이 벌어졌을 때, 이를 경기 침체로 규정하지 않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말합니다. 실업률이 9개월 연속 상승하는 현상 또한 마찬가지로 경기 침체를 규정하는 요소로 작용하고요. 이는 결국 연내 경기 침체가 발생할 것이 예상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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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온큐와 리게티 양자컴퓨터 스타트업 투톱의 최신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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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심두보•노우진•김나연•우세현
🗞 기획 : 이유림•강동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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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네버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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