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기업인 ✔️메타에게도 자체 칩 개발을 향한 자신들만의 목적이 있어요.
페이스북의 성장 정체로 고뇌에 빠진 ✔️메타는 메타버스를 미래의 주력 사업으로 삼고 달리고 있어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VR과 AR 기기를 제작해 판매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죠.
✔️메타는 바로 이 같은 기기에 쓰일 칩을 스스로 생산하려 해요. VR과 AR 기기는 많은 데이터와 그래픽을 처리해야 하므로 전력을 상당히 소비하지만 사람들은 이 기기가 무선으로 구동하길 원하죠. “이어폰도 다 무선 쓰는데 … VR 기기는 유선이라면 … 😱”
결론적으로 ✔️메타는 VR과 AR 기기를 위한 저전력 칩이 필요합니다만, 현재 ✔️메타만을 위해 이런 칩을 대량으로 생산할 곳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메타가 메타버스 기기에 들어갈 칩을 스스로 생산한다면 여러 목표들을 한 번에 달성할 수 있어 보여요. 충분한 성능의 칩을 확보하는 동시에 비용을 낮출 수 있고, 이 자체 칩이 다른 메타버스 기기 제조사가 시장에 진입하는 걸 막을 경쟁력이 될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살펴본 애플, 3대 클라우드, 테슬라, 그리고 오늘의 ✔️메타처럼 자체 칩 개발 트렌드는 칩 산업 자체에도 변화를 불러오고 있어요. 팹리스가 핵심 고객을 잃어가고 있는 가운데 파운드리의 중요도는 점차 증대되고 있죠. 그리고 기술이 뛰어난 여러 중소형 칩 기술기업들과의 M&A 역시, 더 적극적으로 이뤄지는 모습이에요.
[TECH! TALK!]으로 살펴본 반도체 생태계! 지금 이 순간에도 더욱 발전하고 있을 빅테크들의 자체 칩은 시장에 어떠한 변화를 불러일으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