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성·수익성·안정성 모두 챙겼다 ![]() (광고) 즐거운 연휴를 앞두고 있어요! 우리나라 증시도 쉽니다. 하.지.만. 미국은 다르죠. 미국 증시는 다음 주에도 계속됩니다🎠 쉬는 김에 미국주식 공부해보면 어떨까요? 여기 평범한 직장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죠. 우리처럼요. 이제는 연평균 20% 수익을 거두는 저자! 가치투자부터 퀀트 투자, 트레이딩까지 섭렵한 그의 '월급보다 더 버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Editor's Comment 주식 투자가 어려운 이유는 챙겨야 할 변수가 많기 때문이에요. 개별 기업의 사업과 전략, 실적부터 시작해서 해당 산업 내 경쟁 구도, 그리고 거시 경제의 움직임까지 주가에 영향을 미칩니다. 투자은행의 애널리스트들의 담당이 세분화되어 있는 것도 이 때문인데요, 한 명이 결코 전체를 볼 수 없다는 한계를 나타내는 것이기도 해요. 이런 한계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요, 바로 워런 버핏이에요. 그는 “경기나 주식 시장을 예측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말했죠. 또 “거래 활동을 하지 않으면 많은 성공을 거둘 수 있지만, 대부분 투자자들은 지속적으로 사고 팔려는 유혹을 이기지 못한다”고도 조언했어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시 워런 버핏의 조언을 들어봅시다.
그렇습니다! 만약 정말 좋은 회사를 발굴했다면 우리는 주가 하락을 기회로 투자 비중을 확대할 수 있어요. 분할 매수를 통해 수많은 외부 변수에 대한 위험을 분산할 수도 있고요. 올해 증시는 매우 어지러울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잦은 거래보단 원칙에 입각한 단단한 거래가 필요해 보입니다. 💬테슬라의 2021년 성적표 무슨 일이지? 테슬라가 26일(현지시간) 2021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어요. 2021년 전체 성적표가 나왔다는 이야기이기도 하죠. 그럼 분기와 연 단위로 나누어 살펴볼까요? 테슬라는 4분기 177억 19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어요.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수치에요. 조정 EBITDA는 40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1% 늘었어요. 참고로 EBITDA는 기업이 영업 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예요. 우리 말로는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이에요. 그럼 2021년 전체로 볼까요? 테슬라는 2021년 538억 23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어요. 전년 동기 대비 71% 높아요. 조정 EBITDA는 2020년에 비해 100% 증가한 116억 2100만 달러로 나타났어요. 영업이익률은 2020년 6.3%에서 2021년 12.1%로 크게 개선되었어요. 이 기업이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75억 7600만 달러입니다. 요약하면 테슬라는 수익성 좋은 자동차를 더 많이 팔았고, 덕분에 넉넉한 곳간도 유지했습니다. 테슬라는 2021년 모델 3/Y를 90만 6032대, 모델 S/X를 2만 4390대 생산했어요. 모델 S/X 생산량은 2020년에 비해 55% 감소한 반면, 모델 3/Y의 생산량은 99% 증가했어요. 준대형 차량보단 중형 차량에 대한 인기가 더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공장 소식도 살펴봅시다. 독일 베를린과 미국 텍사스에 지어진 새로운 공장은 현재 장비 테스트(Equipment test)를 진행하고 있어요. 두 공장 모두 올해 가동될 예정이에요. 45만 대 이상의 생산 능력을 지닌 상하이 공장은 올해에도 핵심 수출 기지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테슬라는 메인 시설인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의 생산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이 공장의 생산 능력은 60만 대에요. 주가는 어때? 테슬라 주가는 26일(현지시간) 2.07% 상승한 937.41달러에 장을 마감했어요. 이후 4분기 실적이 발표됐죠. 실적은 시장 기대치(Refinitiv 기준)보다 양호했어요. 주당순이익(EPS)은 2.54달러로 전망치인 2.36달러보다 높았어요. 매출도 전망치를 상회했어요. 테슬라에 대한 목표 주가는 크게 엇갈리는 편이에요. JP모간과 바클레이즈의 목표 주가는 각각 295달러와 325달러로 박합니다. 반면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가 제시한 최근 목표 주가는 각각 1300달러와 1200달러에요. 💬디즈니 공주들, 바비 제작사 품에 되돌아가다 무슨 일이지? 26일(현지시간) ‘바비인형'의 제조업체 마텔이 디즈니의 ‘프린세스 시리즈'와 ‘겨울왕국' 라인업에 기반한 장난감을 만들 수 있는 권리를 되찾았다고 발표했어요. 마텔은 디즈니 라이선스에 기반한 장난감을 2023년부터 판매할 계획입니다. 본래 마텔은 디즈니의 라이선스를 갖고 있었으나 2016년 경쟁업체 해즈브로에 이를 빼앗긴 바 있습니다. 그래서? 마텔이 디즈니와의 협업 관계를 잃은 배경에는 바비인형의 매출이 있습니다. 바비인형 매출은 2010년대 초반부터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에 마텔의 바비 담당 부서는 매출을 늘리기 위해 신데렐라, 백설공주와 같은 동화 속 주인공들의 자녀를 컨셉으로 만든 ‘에버 애프터 하이' 시리즈를 내놓았는데요. 디즈니는 이를 자신들과 경쟁하려는 시도로 보았어요. 결국 디즈니는 더 이상 마텔과 협업하지 않겠다며 해즈브로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됐어요. 마텔의 COO 리처드 딕슨은 “디즈니 라이선스를 잃은 것은 금전적인 문제를 야기하기도 했지만 감정적인 손실이기도 했다"면서 “마텔이 변화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디즈니 라이선스를 되찾기 위해 마텔은 쇄신해야 했습니다. 신임 CEO로 발탁된 이논 크레이즈는 공장을 닫아 손실을 줄이고 유통업체 및 할리우드 스튜디오와의 관계를 되살리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어요. 그 결과 매출이 2013년의 최고치에 근접하는 성과를 내는 등 마텔의 기업가치는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주가는 어때? 마텔의 주가는 4.33% 오른 20.46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디즈니 라이선스를 잃은 해즈브로의 종가는 89.79달러로, 전일 대비 6.06% 하락했습니다. 마텔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는 ‘강력 매수'입니다. 평균 목표 주가는 28.33달러로, 38.47%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되네요. 앞으로 디즈니와의 관계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매출이 상승하면 더 높은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 전문은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구독자에게만 공개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콘텐츠에선 애프터마켓(장 마감 후) 뉴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심층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머니네버슬립은 아래 프리미엄 구독하기 버튼을 누르시면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첫 달 무료입니다. 머니네버슬립은 아래와 같이 뉴스레터를 보내고 있어요. ①아침에 간단히 요약 ②오후에 분석 뉴스레터 ③가끔 쓰고 싶은 뉴스레터 머니네버슬립 팀은 구독자 여러분과 함께 미국주식 투자를 고민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질문과 제안 그리고 피드백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 |
미국 경제와 기업, 그리고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