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기본은 뭐니뭐니해도 '공부'죠. 미국주식 초보자에게 필요한 건 숲을 볼 수 있게 잘 정리된 한 권의 책입니다. 머니네버슬립이 애정하는 이레미디어에서 구독자 분들을 위해 책 10권을 지원합니다.

네이버 경제 및 비즈니스 분야 공식 인플루언서인 수미숨과 체계적인 미국주식투자를 행동으로 옮기는 애나정, 이 두 분이 초심자를 위한 <미국주식 처음공부>를 출판했습니다. 거시적인 내용(미국 시장 개괄, 섹터)에서 시작해 미시적인 내용(ETF, 배당, 개별 기업)으로 이어지는 구성이기 때문에 수월하게 읽힙니다. 기초부터 실전 투자법까지 담고 있는 이 책은 미국주식에 투자하고 싶지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께 최적이겠군요.

사실 페이스북의 청소년 보호 정책은 '사업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페이스북은 현재 13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인스타그램을 출시하려 합니다. 하지만 미국 국회와 40개주의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청소년을 위험에 노출시킨다고 비난을 받았는데요. 이를 무마하기 위한 조치들을 속속 하고 있는 셈이죠.

페이스북은 본인들의 플랫폼에 미래세대가 먼저 적응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다른 플랫폼에 잠재적 고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한 노력이죠. 실제 페이스북뿐 아니라 구글도 미래 이용자인 청소년을 공략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가령 유튜브 키즈(YouTube Kids)가 대표적인데요. 이외에도 여러 주요 소셜 미디어 회사들은 젊은 사용자를 위한 앱 버전을 출시하거나 기획하고 있습니다.

알파벳(구글 운영사)과 페이스북의 2분기 광고 매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다른 SNS 기업인 스냅과 트위터 등이 2분기에 좋은 광고 수익을 거뒀기 때문입니다. 크게 두 가지가 배경으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하나는 코로나 19 기간 동안의 온라인 거래 트렌드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오프라인 소규모 사업체의 재개업이 시작됐다는 것입니다.

사실 애플이 사용자에게 활동 추적 권한을 부여한 iOS 소프트웨어 프라이버시 정책을 변경하면서, 모바일 광고 시장에 대한 우려가 이어져 왔습니다. 광고주들이 얻을 수 있는 타깃 정보가 약해지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이러한 변화가 구글과 페이스북의 전반적인 광고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불분명하다는 게 업계의 시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