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증시

📍 증시 포인트: 43일 만의 '셧다운' 종료 임박

앤스로픽의 500억 달러 투자! 💸

AI 기업 앤스로픽이 미국 AI 인프라 구축에 500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어요. 텍사스와 뉴욕에 맞춤형 데이터 센터를 짓는 것을 시작으로 하는데요. AI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인 '플루이드스택(Fluidstack)'과 협력하여, 급증하는 기업 고객 수요와 장기 AI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해요.

10월 경제 지표, 영영 사라지나? 📉

백악관이 10월 고용 보고서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아예 발표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어요. 역대 최장기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정부의 데이터 수집 능력이 영구적으로 손상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한 건데요. 이로 인해 연준(Fed)을 비롯한 정책 입안자들이 중요한 시기에 '눈을 감고 비행하는' 것과 같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했어요.

토요타, 미국 투자 확대! 🏭

토요타가 노스캐롤라이나에 139억 달러 규모의 배터리 공장 가동을 시작했어요. 이 공장은 토요타가 일본 외 지역에 처음으로 세운 자체 배터리 공장인데요. 이와 함께, 토요타는 향후 5년간 미국에 기존 계획보다 최대 10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아이폰 제조사 폭스콘, AI가 효자! 🤖

세계 최대 전자기기 위탁생산 업체 폭스콘의 3분기 순이익이 예상을 뛰어넘으며 전년 대비 17% 증가했어요. 아이폰 제조사로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엔 AI 서버 비즈니스의 성장이 실적을 이끌었는데요. 엔비디아의 핵심 파트너로서 AI 작업용 서버 랙을 제조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드디어 '진짜' 로보택시 고속도로 달린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Alphabet)의 자율주행 개발회사 웨이모(Waymo)가 로보택시 사업의 중대한 이정표를 발표했어요. 운전자 없는 로보택시가 드디어 주요 도시의 고속도로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로스앤젤레스(LA) 3개 주요 도시에서 고속도로(freeway) 주행이 포함된 로보택시 유료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어요. "고속도로 경로가 (일반 도로보다) 의미 있게 더 빠를 때" 이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점차 더 많은 승객과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에요.

이번 발표가 중요한 이유는 웨이모가 더 높은 속도 제한이 있는 고속도로에서 운전자 없이 대중을 상대로 요금을 받는 첫 번째 사례이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도 웨이모 차량이 작은 고속도로나 일반 도로에서 승객을 태운 적은 있지만, 본격적인 고속도로 상업 운행은 처음이에요.

드미트리 돌고브(Dmitri Dolgov) 웨이모 공동 CEO는 "고속도로 주행은 배우기는 매우 쉽지만, 인간 운전자의 백업 없이 완전한 자율주행을 대규모로 구현하는 관점에서는 마스터하기 매우 어려운 일 중 하나"라며 "제대로 해내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고속도로 운행을 위해 웨이모는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 및 애리조나 공공 안전부 등 안전 관계자들과의 협력 프로토콜을 확장했어요. 또한 늘어난 운행에 맞춰 전기 로보택시 차량을 충전하기 위한 추가 인프라도 설치했습니다.

웨이모는 이번 공식 출시에 앞서 지난 1년간 일부 알파벳 직원들을 대상으로 3개 도시에서 고속도로 시범 운행을 진행해 왔어요.

공항까지 넓힌 웨이모, "테슬라 로보택시와는 다르다"

웨이모는 고속도로 주행 발표와 더불어 서비스 지역 확장 계획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이미 오스틴,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LA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인 웨이모는 2026년까지 마이애미, 샌디에이고, 워싱턴 D.C.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뉴욕시와 도쿄에서도 차량을 테스트 중이며, 내년에는 런던에서도 대중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에요.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의 서비스 지역을 산호세(San Jose)까지 확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여기에는 산호세 미네타 국제공항(SJC)을 오가는 서비스가 포함되는데요. 이는 웨이모의 두 번째 국제공항 서비스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웨이모의 잠재적 경쟁사로 꼽히는 테슬라(Tesla) 역시 산호세 공항(SJC)을 오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기사에 따르면 이 둘의 서비스가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지적하는데요. 테슬라 고객은 '로보택시(Robotaxi)'라는 앱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지만, 이 이름이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지 않다(not precisely descriptive)"고 전했어요.

캘리포니아의 기술적 한계와 허가 요건 때문에, 테슬라의 서비스는 웨이모와 같은 상업용 무인 로보택시가 아니라, 실제로는 '인간 운전자'가 탑승한 차량 호출 서비스이기 때문이에요.

알파의 주가는?

12일(현지시간) 알파벳 주가는 전일대비 1.58% 하락한 286.71달러에 장을 마감했어요. 이 기업의 주가는 최근 6개월 동안 80.94% 상승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