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증시

📍 증시 포인트: 드디어 보이는 '셧다운'의 끝

원자력에 ‘올인’합니다 ⚛️

미국 에너지부가 정부 대출 프로그램의 자금 대부분을 원자력 발전에 투입할 예정이에요! 트럼프 행정부가 신규 원자로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기 위한 조치인데요.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임기 내에 수십 개의 원전이 건설에 돌입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디즈니의 새 크루즈 '데스티니' 🚢

디즈니의 일곱 번째 크루즈선 '디즈니 데스티니'가 이번 달 말 첫 항해를 시작해요! '영웅과 악당'을 테마로 블랙 팬서부터 말레피센트, 잭 스패로우 선장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답니다. 디즈니는 2031년까지 크루즈선을 13척으로 늘리고, 전 세계 테마파크도 대대적으로 확장하며 '경험'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에요!

9억 달러 잭팟, 내 돈은 얼마? 💰

메가밀리언 복권 당첨금이 올해 최대 규모인 9억 달러까지 치솟았어요! 역대 8위급 초대형 잭팟이지만, 당첨되더라도 최고 37%의 연방세와 주별 세금까지 떼고 나면 실제 수령액은 확 줄어드는데요. 일시불로 받을 경우 세전 당첨금의 약 46% 수준밖에 못 미친다고 하니, 세금부터 꼼꼼히 따져봐야겠네요!

전통 금융까지 넘보는 리플 🌉

리플이 암호화폐 시장을 넘어 전통 금융권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요!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는 웹3와 기존 금융 산업을 연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이를 위해 올해만 약 40억 달러를 들여 전통 금융 관련 기업들을 공격적으로 인수하고 있답니다.

CEO 교체 후 더 세진 '엘리슨의 그립'

오라클이 지난 9월 CEO를 교체했지만 창업자인 래리 엘리슨 회장의 영향력은 오히려 더 막강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81세의 나이에도 회사 인력의 40%를 직접 관할하게 됐어요.

오라클의 공동 창업자이자 회장인 엘리슨이 지난 9월 단행된 CEO 교체 이후 자신의 직원 수를 더 늘렸습니다. 블룸버그가 확인한 조직도에 따르면, 현재 약 6만4000명의 직원이 엘리슨의 감독하에 있는데요. 이는 오라클 전체 인력의 40%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엘리슨는 기존에 맡고 있던 최고기술책임자(CTO) 역할 외에도 사프라 캣츠 전 CEO가 관리하던 일부 팀까지 흡수했어요.

특히 엘리슨은 재무 부문까지 직접 관리하게 됐습니다. 오라클이 AI 클라우드 계약을 위해 수천억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역사적인 데이터 센터 확장을 진행 중인 만큼 재무는 매우 중요한 부서에요.

이 외에도 그는 법무, 인사(HR), 2016년 인수한 넷스위트 팀까지 넘겨 받았으며 수익성 높은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개발도 계속 총괄합니다.

두 명의 새 CEO, 역할 분담은?

사프라 캣츠의 뒤를 이은 두 명의 새로운 CEO, 마이크 시실리아와 클레이 마고요크는 나머지 조직을 나눠 맡았습니다. 가장 많은 인력을 이끄는 건 시실리아 CEO입니다. 시실리아는 약 8만4000명의 직원을 감독하며 영업, 고객 지원, 산업별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담당합니다. 오라클의 헬스 소프트웨어 사업부(구 Cerner)도 시실리아의 산하에 있습니다.

반면 마고요크 CEO는 약 2만명의 비교적 작은 규모의 조직을 이끌지만 핵심인 클라우드 인프라와 거대 데이터 센터 개발을 집중적으로 담당합니다. 오픈AI나 메타 등과의 대형 계약을 이행하기 위한 핵심 부서죠.

두 CEO 모두 엘리슨이 이끄는 이사회에 보고하는 구조입니다. 사프라 캣츠 전 CEO는 2019년 "래리 엘리슨이 곧 오라클이다. 직함에 속지 말라"고 말한 바 있는데요. 이번 개편은 그 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듯합니다.

오라클의 주가는?

10일(현지시간) 오라클의 주가는 전일 대비 0.66% 상승한 240.83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최근 6개월 동안 53.18% 올랐지만, 최근 한달 간 17.79%% 빠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