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주가도 10% 급등 👍 🕖모닝 뉴스레터 💬Editor's Comment 안녕하세요, 에디터 심두보입니다. 머니네버슬립 뉴스레터를 보낸지도 5개월 차가 되었네요. 시행착오를 겪으며 더 좋은 미국주식 콘텐츠를 구독자 여러분께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전 <미국주식 처음공부> 이벤트처럼 구독자 여러분께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방법도 계속해서 찾고 있습니다. (조만간 두 번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에요) 아울러 <미국주식 처음공부> 이벤트에 당첨되신 10분께 이메일을 드렸습니다. 엑셀의 랜덤함수 기능을 활용해 공정한 무작위 추첨을 진행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총 366분의 구독자께서 설문에 응해주셨습니다. 응답자 중 69.9%가 미국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기술주에 많이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ETF와 섹터 트렌드, 자율주행, 가치주, 메타버스 등의 키워드에 관심이 많다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머니네버슬립 팀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컨텐츠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뉴스레터에서 머니네버슬립의 페이스북 페이지 링크를 공유했는데, 실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에디터 코멘트에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이 페이지에선 뉴스레터에서 다루지 못한 해외 주요 뉴스와 콘텐츠를 공유하려 합니다. 구독자 여러분의 팔로우 하나가 저희 팀에 아주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모두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그날까지 아자! 💬스퀘어, 애프터페이 인수 주목받는 이유는? 무슨 일이지? 미국 핀테크 기업 스퀘어가 호주의 선구매 후지불(BNPL) 서비스 핀테크 업체인 애프터페이를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애프터페이는 이번 거래로 주당 126.21호주달러(약 10만7000원)의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인수액은 총 290억 달러(약 33조4000억 원)입니다. 이는 스퀘어가 추진한 인수거래 중 역대 최고액 기록을 경신하는 것입니다. 스퀘어는 애프터페이를 개인간 송금 사업을 영위하는 ‘셀러 앤 캐시 앱’ 사업부에 애프터페이를 통합할 예정입니다. 애프터페이는 호주 1위 BNPL 기업입니다. BNPL은 고객들에게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데요. 일종의 신용카드와 유사하죠. 애프터페이 사용자들이 요구하면 즉시 수천만 달러의 자금(물품 구매 대금)을 무이자로 빌려줍니다. 그런데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면 돈은 어디서 버냐고요? 애프터페이는 대신 가맹점으로부터 일정 요금(수수료)만 받습니다. 사업적 '역발상'인데요. 일종의 카드 이자 대금을 사용자가 아니라 가맹점에 전가하는 식의 수익 모델을 갖고 있는 셈인데요. 그래서? 스퀘어의 애프터페이 인수는 고객 수를 크게 늘리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핀테크 사업도 결국 플랫폼 사업입니다. 플랫폼의 생명력은 이용자 수에서 나오죠. 현재 스케어는 페이팔과 종합 금융 플랫폼 최고 자리를 놓고 이용자 쟁취 경쟁을 하는 상황입니다. 실제 애프터페이라는 기업 자체가 고객 수 늘리는 데 탁월한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신용카드와 같은데, 이자를 사용자가 아니라 가맹점(상점)으로부터 수거하다보니 가입 조건이 까다롭지 않습니다. 개인 신용정보나, 연봉 등 소위 말하는 할부 상환 능력을 꼼꼼하게 따질 필요가 없죠. 간편하게 성명, 생년월일 정도 신분만 확인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영미권에서 애프터페이와 같은 BNPL 사업자가 크게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주가는 어때? 애프터페이 인수 소식에 주가는 바로 반응을 했습니다. 2일(현지시간) 주가는 272.38 달러로 전일 대비 무려 10.16%나 상승했습니다. 💬풋로커, 두 기업 동시 인수 무슨 일이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인 풋로커(Foot Locker)가 두 기업을 동시에 인수합니다. 인수 타깃 중 하나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WSS이고, 다른 하나는 일본 스트리트웨어 기업인 아트모스(Atmos)입니다. 거래 규모는 각각 7억 5000만 달러(8600억 원)와 3억 6000만 달러(4130억 원)에 달합니다. 두 거래 규모를 합하면 1조 원이 넘어가군요. 그래서? WSS는 히스패닉 소비자를, 아트모스는 일본의 소비자를 각각 사로잡고 있는 기업입니다. 풋로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새로운 범위의 고객을 확보하게 됩니다. 미국 고객의 억압된 수요가 정부 부양책 등에 의해 풀리며 풋로커의 매출은 증가했습니다만, 여전히 불안요소는 있습니다. 바로 코로나 19죠. 이에 풋로커는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어때? 풋로커의 주가는 올해 46% 가량 상승했습니다. 코로나 18 사태 때문에 급락한 주가가 다시 정상 수준으로 돌아온 탓입니다. 다만 시계열을 좀더 넓게 보면 풋로커의 주가는 5년 전에 비해 2.94% 하락했습니다. 💬굿바이 퀄컴...구글, 스마트폰 칩 직접 설계 무슨 일이지? 구글이 고사양 스마트폰 제조 때 활용해온 퀄컴의 반도체를 더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텐서(Tensor)라는 명칭의 자체 반도체를 설계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스마트폰 픽셀6, 픽셀6 프로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구글의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애플에 대해서 인지도 및 가격 면에서 경쟁 열위에 있다고 평가를 받았는데요. 이번 자체 반도체 사용으로 가격 경쟁력 만큼은 제고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그래서? 퀄컴 입장에서는 구글과의 결별이 미칠 파급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구글 자체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미미하지만,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향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퀄컴의 영향력에 변화가 생기게 될까요? 주가는 어때? 구글(알파벳)의 주가는 2일(현지시간) 2697.0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일 대비 큰 변화는 없습니다. 반면 퀄컴의 경우 이날 주가는 148.86달러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0.63%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머니네버슬립은 아래와 같이 뉴스레터를 보내고 있어요. ①아침에 간단히 요약 ②오후에 분석 뉴스레터 ③가끔 쓰고 싶은 뉴스레터 머니네버슬립 팀은 구독자 여러분과 함께 미국주식 투자를 고민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질문과 제안 그리고 피드백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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