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지수 4000 돌파😃 나스닥종합 1.76%↑ 다우산업 0.52%↑ 러셀 2000 1.50%↑ S&P 500 1.18%↑ NYSE FANG플러스 지수 1.41%↑ 뉴욕주식시장 변동성지수 10.6%↓ 💬 S&P 500 사상 첫 4000선 돌파INDEXSP: .INX 오늘(미국 현지시간 1일) S&P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했습니다. 정확히는 4019.87선. 어제보다 1.18%, 46.98선 올랐습니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빅 플랜' 덕분입니다.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산업 등에 2조5000억 달러를 쏟아붓는 인프라 계획 말이죠. 이 같은 상승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이 나옵니다. 크리스티나 후퍼 인베스코 임원은 "제 생각엔, 우리는 앞으로 이런 비슷한 모습을 계속 보게 될 것 같습니다. 경제의 가속 페달을 밟은 것 같아요"라고 평가했습니다. 스테픈 도버 프랭클린 템플턴 임원도 "저는 우리가 어떤 거대한 티핑 포인트에 서 있다고 생각해요. 코로나19 팬데믹을 벗어나고 있기도 하고요. 우리 경제가 바이든의 경기 부양책과 어떻게 움직일지 살펴봐야 할 거예요"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이 새로운 관점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우리 예상보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할 것이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그렇습니다. 하지만 따져보면 흐름이 달라진 건 아닙니다. 전기차와 전기차 관련 산업들에 따른 변화가 더 빨라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최근 금리 상승 전망 등으로 시장이 다소 주춤했는데, 바이든의 빅 플랜으로 다시 추진력을 얻은 것이죠. S&P 500이란?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푸어에서 만든 주가 지수입니다. 500개 대형기업의 주식을 포함한 지수입니다. 바꿔 말해, 500개 대형기업의 주가를 한 기업의 주가처럼 바꾼 겁니다. 30개 대형기업의 주식만을 대상으로 하는 다우존스의 산업평균지수보다 포괄적입니다. "어디에 투자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S&P 500 ETF를 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S&P 500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수밖에 없다는 평가를 많이 받습니다. 💬SEC, 코인베이스 상장 승인 SEC, 코인베이스 상장 승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 Global Inc)의 나스닥 상장을 승인했습니다. 코인베이스의 티커(ticker)는 ‘COIN’이며, 4월 14일에 상장될 전망입니다. 코인베이스의 이번 상장은 직상장(direct listing)으로 진행됩니다. 보유 지분을 팔거나 신주 발행을 통해 자금 조달을 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즉, 있는 회사를 그대로 상장하는 거죠.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상장 후 주식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됩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달 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는 가중평균주가가 343.58달러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활황을 맞이하면서 코인베이스의 예상 시가총액에 대한 기대감도 매우 높습니다. 일부 시장에선 1000억 달러(113조 원)이 넘을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쿠팡보다도 높네요! 💬유나이티드항공, 신규 조종사 채용 시작 항공업계에서 주목할만한 소식이 나왔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United Airlines)에서 300명의 조종사를 새로 채용한다고 밝힌 것입니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받는 사람 수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여행 수요가 회복하고 있기 때문이죠. 2020년 9월 이후 1000명의 조종사가 은퇴하거나 자발적 휴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 19의 영향을 받은 최악의 산업이 바닥을 찍고 다시 회복하는 모양새입니다. 유나이티드항공 주가는 코로나 19 직후 3분의 1 밑으로 급락했습니다. 이후 서서히 회복한 주가는 코로나 19 직전의 70%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영화관 공룡 AMC "돈이 더 필요해..." 위기의 AMC, 투자 유치 모색 미국 최대 영화관 기업인 AMC엔터테인먼트홀딩스가 5억 주에 달하는 신주를 발행해 투자금을 모으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애덤 애런 CEO는 지난 3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즉시 신주를 매각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게 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길 원한다”라고 말했죠. AMC는 이 주식을 현금보유액을 늘리거나, 할인된 가격으로 부채를 상환하거나, 극장 임대료를 지불하거나, 다른 기업을 인수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AMC는 올해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해 코로나 19 위기를 버텨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대유행 기간에 영화관은 의무적인 셧다운 때문에 큰 타격을 받았죠. 주가도 사상 최저치를 찍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사뭇 다릅니다. 레딧에서 AMC가 밈 주식으로 떠오르고 백신 접종으로 영화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난 것이죠. AMC 주가는 올해 무려 350% 이상 급등했습니다. CJ CGV는? CJ CGV도 최악의 국면을 지나고 있습니다. 무너졌던 주가도 조금씩 회복하고 있죠. 하지만 여전히 적자 규모가 커 상당한 재무부담 아래 놓여있습니다. 최근 최민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재무부담을 가중한 2016년 터키법인 인수 이후 코로나 19 악재가 겹치며 재무 상태가 더욱 악화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작년에만 유상증자(2200억 원), 신종자본증권 발행(800억 원), 신종자본 차입(2000억 원) 등을 통해 자본을 확충했지만 영업 상황 회복이 하반기로 예상되는 만큼 재무 압박이 계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난 아마존이 싫더라" 아마존 콕 짚은 바이든 “다국적 기업, 연방세 안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수요일 피츠버그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다국적 기업에 대한 세금 인상과 법인세율 인상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연방세를 내지 않은 기업으로 아마존을 지목했습니다. 바이든은 “다양한 허점을 이용해 연방 소득세를 내지 않는 91개 기업(포춘 500대 기준) 중 하나가 아마존”이라고 언급한 것이죠. 아마존은 2년간 연방 소득세를 0달러 납부한 뒤 2019년부터 다시 세금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아마존 대변인은 이에 대해 “R&D 세금 공제가 허점이라면, 그건 확실히 의회가 의도한 바”라고 반박했습니다. R&D 투자 대신 세금 혜택을 본 게 당연하다는 거죠. 그는 트위터를 통해 “연구개발세 공제는 1981년부터 존재했고, 양당 지지로 15회 연장되었으며, 2015년 오바마 전 대통령이 서명한 법률로 영구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마존은 지난 2019년에도 아마존을 저격했죠. 그는 당시 아마존을 언급하며 수십억 달러의 이익을 내는 어떤 기업도 소방관이나 교사보다 낮은 세율을 내선 안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아직 구독 전이신가요? 등록에는 3초면 충분합니다👌 |
미국 경제와 기업, 그리고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