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중국 없는 셈칠게요” 🙅‍♂️

엔비디아($NVDA)의 젠슨 황 CEO가 미국 정부의 강력한 수출 통제로 인해 중국 시장에 대한 반도체 판매가 사실상 중단되었다고 말했어요. 앞으로 회사의 매출 및 이익 전망에서 중국 시장을 완전히 제외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수출 통제 완화 가능성에 대해 “기대하지 않는다”며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매우 반가운 보너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관세는 ‘아기세’? 💸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일부 유아용품의 가격이 최근 몇 주 사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미국 의회 보고서에 따르면, 아기용 카시트, 요람, 유모차 등 다섯 가지 대표적인 유아용품의 가격이 4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평균 24%, 총 98달러가 인상됐습니다. 미국 내 유통되는 유아용품은 중국산 제품이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입니다.

전력망 위협하는 데이터 센터 ⚡️

북미전력신뢰도공사(NERC)가 최근 데이터 센터의 전력망 연결이 단기적으로 전력망 안정성에 위협이 되고 있다 경고했어요. AI, 암호화폐 채굴 등을 위한 대규모 캠퍼스 형태의 데이터 센터들이 빠르게 지어지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발전소나 송전 인프라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 설명했는데요. AI 붐이 계속됨에 따라 에너지 솔루션의 필요성도 높아지는 모습입니다.

성공적인 데뷔! 📈

디지털 뱅킹 기업 차임($CHYM) 파이낸셜이 나스닥에 상장하며 성공적인 IPO(기업공개)를 치렀어요! 12일(현지시간) 이 기업의 주가는 37.44%나 급등했는데요. 최근 써클, 보이저 테크놀로지스 등 기술 기업들의 연이은 IPO 성공과 맞물려 IPO 시장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샘 알트만도 놀란 성능

AMD가 12일(현지시간) 차세대 AI 칩인 인스팅트 MI400(Instinct MI400) 시리즈의 세부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2026년 출시될 예정입니다.

MI400 칩은 수천 개를 연결해 하나의 대형 컴퓨팅 유닛처럼 작동하는 ‘랙스케일(Rack-scale)’ 시스템으로 구성될 수 있습니다. AMD는 이를 헬리오스(Helios)라고 명명했습니다. AMD의 리사 수 CEO는 "우리는 이번에 처음으로 랙의 모든 구성 요소를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설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AMD의 행사에 오픈AI CEO인 샘 알트만도 무대에 올랐습니다. 알트만은 "리사 수가 처음 사양을 설명했을 때, 솔직히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이게 진짜라면 엄청난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픈AI는 엔비디아의 주요 고객입니다. 오픈AI는 AMD의 MI400 로드맵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왔는데요, 이번 협업으로 오픈AI는 칩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차근차근 생태계 확장하는 AMD

MI400에 앞서 올해 광범위하게 공급될 예정인 MI350은 전 세대 대비 AI 연산 성능은 4배, 추론 성능은 35배 향상되었습니다. 고성능 연산 및 생성형 AI에 최적화된 칩이라고 볼 수 있죠. MI350 시리즈는 현재의 대규모 모델 학습 및 추론 작업을 위한 실전 솔루션으로, 오픈AI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에서 실제 운영되고 있습니다.

AI 개발을 위한 데이터센터용 GPU 시장은 현재 엔비디아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습니다.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의 칩은 확실한 시장 우위를 지키고 있죠.

AMD는 MI400 및 올해 출시된 MI355X 칩을 통해 전력 소비 절감 및 공격적인 가격 전략으로 엔비디아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간담회에서 AMD의 한 임원은 "우리는 운영 비용이 더 낮고, 가격도 더 경쟁력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AMD의 주가는?

AMD의 주가는 12일(현지시간) 2.18% 하락한 118.50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했습니다. 최근 6개월 동안 이 기업의 주가는 약 9% 하락했습니다.

네오뱅크는 은행 지점이 없는 '완전 온라인 은행'을 말해요. 스마트폰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예금, 송금, 체크카드 같은 기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통 은행과 달리 운영비가 적게 들어 수수료가 낮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많고, 젊은 소비자에게 특히 인기가 많아요. 차임 파이낸셜, 소파이 등이 대표적인 네오뱅크에 해당합니다.